본문 바로가기

꽃꽂이28

5월1일 산골 교회 꽃꽂이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날씨가 점점 더워지지만 아침저녁에는 싸늘합니다. 올해도 유채꽃이 피었습니다. ​ 유채 나물을 좋아도 하고 유채 꽃도 먹고 꽃꽂이를 하려고 해마다 조금씩 심습니다. 작년에 유채 꽃이 막 피려고 할 때 순을 손으로 뚝뚝 잘라서 절여서 작년에 유채 꽃으로 김치를 담았었는데 먹다가 냉장고에 두었다가 차수국 화분 작업하면서 꺼냈더니 색은 갓김치 같은데 아직도 아삭아삭 맛이 좋습니다. ​ 유채 꽃과 삼나물 잎으로 꽃꽂이도 하고 작년에는 유채 꽃대를 잘라 나물처럼 무침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무스카리 꽃이 작은 포도송이처럼 피고 두더지 때문에 무스카리가 늘어나지가 않습니다. 한때는 제비꽃을 모으는 취미가 있어서 제비꽃을 많이 알게 되었고 그중에 노란 제비꽃이 제일 기억에 남았는데 지금은 본지 오.. 2022. 5. 10.
4월 23일 꽃꽂이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봄이 되어 꽃들이 여기저기에서 막 피어납니다. 최고 연세가 많으셨던 형부가 할아버지와 같이 나들이 갈 때면 손을 꼽 잡고 모시고 다녔는데 코로나로 교회 할아버지가 돌아가셔서 3일간 참석을 하고 산소에까지 다녀왔는데 야생 은방울꽃을 만나서 얼마나 반가웠던지요^^ 산에 다니면서 만나도 몰랐는데 꽃을 보고 알았습니다. 몇 뿌리 데리고 와서 화단에 심어 놓았는데 독초라니까 잘 표시를 해야겠습니다. 으름 꽃도 많이 피었습니다. 철쭉꽃인가? 흰색이 이렇게 아름다운 줄 처음 느꼈습니다. 시항골님이 주신 앵초 꽃도 너무너무 예쁩니다. 명자꽃도 예쁘게 피었고요~ 올해는 라일락꽃과 보리수 꽃을 사진을 못 찍었습니다. 골담초 꽃이 한창이라 주인께 물어보고 따왔답니다. 피나물 꽃도 한창입니다. 세신 족.. 2022. 5. 8.
산골 교회 꽃꽂이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겨울을 재촉하는 빗님이 내리고 있습니다. 날씨가 쌀쌀해서 나무 보일러에 불 피우고 보일러 틀어 놓았더니 훈훈하고 따뜻해서 좋습니다. 9월 12일 교회 꽃꽂이 송이 산행 다녀오면서 꽃꽂이 대신에 버섯으로 하려고 이끼와 잡 버섯을 가져왔습니다. 목수국을 삽목하라고 이웃에서 주셔서 꽃은 잘라서 두고 버섯은 하룻밤 자고 나니 상태가 안 좋아서 안 하기로 하고 맨드라미가 해마다 씨가 떨어져서 자라서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고본이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주로 약제로 사용을 하는데 향이 강하지만 쌈채 키워 판매할 때 쌈으로 넣어 팔기도 했었습니다. 이렇게 비슷하게 피는 꽃들이 많습니다. 산미나리도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향긋하고 계곡 습진 곳에 잘 자랍니다. 전호꽃이랑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호.. 2021. 11. 24.
산골 교회 꽃꽂이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그동안 가을 일 많이 했습니다. 9월 5일 교회 꽃꽂이 양하, 토란, 멜람 포디엄 큰 꽃 삽주, 아스파라거스, 부추 꽃, 도라지 꽃, 맨드라미 큰 꽃 삽주 토종 꽃보다 화색이 좋아 오래전에 도덕마을 텃밭에 심었다가 이제는 꽃꽂이 하려고 조금만 심었습니다. 뿌리가 토종 삽주보다 굵습니다. 올봄에 토란을 심었는데 풀을 몇 번 뽑아 주었는데도 풀 속에서 자라고 있습니다. 멜람 포드 움이라는 꽃입니다. 미니 백일홍과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피고 지고~ 계속입니다. 작은 토란 잎과 화단에 부추 꽃이 실하게 피어 있어서 같이 꼽았습니다. 물속에 도라지 꽃과 맨드라미를 넣었더니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멜람 포디엄과 아스파라거스, 맨드라미 꽃 큰 꽃 삽주와 양하 잎 맨드라미와 큰 꽃 삽주와 아스파.. 2021. 11. 24.
산골 교회 꽃꽂이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올해는 송이가 일찍 끝이 났는지 산에 가도 송이가 안 보입니다. 다른 해에는 지금도 나왔는데 올해는 비가 많이 와서 종균이 많이 죽었나 봅니다. 8월 29일 꽃꽂이 늦었지만 산골 교회 꽃꽂이 올림니다. 흰색 부추 꽃과 노란색 테디베어, 붉은색 아마란스 맨드라미, 아스파라거스, 땅두릅(독활) 맨드라미는 한번 심어 놓으면 씨앗이 떨어져서 해마다 계속 올라와서 여름과 가을에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고마운 아스파라거스~ 꽃꽂이 소재로도 좋고 먹기도 하고 보기도 좋아서 내년에 판매하고 조금은 계속 남겨 놓아야겠습니다. 텃밭에 심어 놓은 부추가 꽃을 피우기 시작 꽃꽂이 소재로도 좋습니다^^ 노란색 테디베어가 씨앗을 받으려고 했더니 계속 비가 와서 성공하기 어려울 것 같아요. 서울서 작은 딸이.. 2021. 10. 10.
산골 교회 꽃꽃이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일상은 늘 그대로 바삐 살고 있는데 컴퓨터 앞에는 잘 안 앉게 됩니다. 남겨진 사람들 마음에 상처가 언젠가는 치유가 되겠지요. 그래도 찍어 놓은 사진 올리려고 노력하겠습니다. 8월 22일 꽃꽂이 해마다 이웃에서 수국 꽃을 주시어 세발자전거에 담아 왔습니다. 꽃이 피면 생각이 난다면서요~~~~ 들꽃 잘라 오려고 나셨는데 안개가 많이 끼여서 가려다가 말았습니다. 텃밭에 있는 꽃 중에 제일 좋은 것으로 한 바퀴 돌았습니다. 얻어온 목수국 텃밭에 맨드라미, 강아지풀, 익모초, 부추꽃 사포나리아, 아스파라거스 형부가 산양 먹이를 주려고 풀 베려 가셨다가 노란 달맞이 꽃과 들 꽃을 꽃꽂이하라고 잘라다 주셨습니다. 목수국과 아스파라거스 맨드라미, 들꽃(망초대)을 돌려 담아 강대상에 올렸습니다... 2021. 10.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