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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잎밥과 보름나물 차수국 농장 도덕마을입니다. 지난 설에 눈길을 뚫고 26명 모두 와서잘 보냈습니다. 이제 손주들이 많이 자라서26명인데도 조용합니다. . 돼지고기 훈제   설에 가족들이다양하게 만들어 잘 먹었습니다.  ... 오늘은보름이 얼마 남지가 않아서 할 수 있을 때교회 시니어(어르신들)께보름나물을 만들어 드렸습니다. 저도 나이가 적지는 않지만 80이 넘어신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동네에서도 우리 또래는 있는데젊은 사람들이 없어서더 나이 들면 우리들은 밥 얻어먹을 수 있을까?라는 말들을 가끔 합니다.~^^  (연잎밥 만들기)  진공으로 된 연잎을 녹여한 장씩 세척을 하고 반장씩 나누어  잡곡은 있는데찹쌀에 호랑이콩만 넣고전기 압력 밥솥에 소금 약간 넣고 꼬들하게 2번을 밥을 하고 참기름을 넣고 비벼서오목한 접시에.. 2025. 2. 9.
대식구 설날 풍경 차수국 농장 도덕마을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설날 연휴에많은 눈이 왔습니다. 오가는 길이 걱정이 되어 시댁 식구들은이번 설날은 각자 자기 집에서 보내기로 하고추석에 우리 집에서 모두 모이기로 했습니다. 오지 말라고 했는데딸들 식구들은 모두 왔습니다.   장독대에 쌓인 눈   미리 소머리와 잡뼈, 족을 넣어 삶아서 고기는 따로 썰어서 준비를 해두고26일 날 오후에 나물 삶아 물에 담가 놓고 27일 날 된장, 간장 양념하고미역줄기, 멸치 볶아 놓고 조개젓 무치고   삼립국화, 고사리, 다래순과 고추나무순, 박쥐나물   나물에 집간장과 마늘 참치액 넣고조물조물 무치다가 콩기름과 들기름에 볶아 놓고   고사리도 양념에 무치고기름에 볶다가 국물이 나오면 전분을 조금 넣어 국물이 없게 합니다. 오후에는 전 부치고저녁.. 2025. 1. 30.
도덕마을 5 월 꽃꽂이 차수국 농장 도덕마을입니다. 5월이면 여기저기에서꽃들이 피어납니다.   교회에 화분 열심히 관리하시는 권사님이 예쁘게 봄단장을 하셨습니다.   교회 화단에 층꽃 씨앗을 발아시켜심었습니다.   혼합 매발톱 꽃도 씨앗을 발아시켜하우스 내려가는 언덕에 심었더니꽃이 다양한 색으로 피고 있습니다.   작약도 꽃을 피우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패랭이 꽃도 피기 시작합니다.   덜 익어 남겨있던 호박으로꽃꽂이를 하려고 속을 파내고  미나리냉이, 패랭이,  무늬 비비추매발톱, 막 피기 시작한 작약   호박 속에 비닐 2장 겹쳐서 넣고   무늬 비비추, 매발톱, 대파 꽃, 파랭이, 미나리냉이금낭화를 도덕마을에 피기 시작한 꽃들입니다.   독일붓꽃과 무늬 비비추, 삼색 버드나무유리병에 꼽아서독일붓꽃은 빨리 져서 하루만 .. 2025. 1. 27.
차수국 겨울나기와 순 자르기 차수국 농장 도덕마을입니다. 요즘 차수국 포트 순 자르기를 시작했습니다.차수국 하우스가3중 하우스인데  뽁뽁이로 3겹으로 되어 있지만 봄 시즌을 맞추려고 1중만 닫고 2중은 열어놓고 겨울을 보내고 곧 날씨가 따뜻하기 전에차수국 포트묘 묵은 가지를 잘라 주기 시작했습니다.  작년에 순을 쳐준 가지는 여러 순이 나온 것이고   순을 안친 차수국은 한 줄기로 키만 자랐습니다.   차수국 잎이 떨어져 지저분합니다.  약 4만 주 되고 손이 많이 필요해서이웃의 손을 빌려 차수국 순 자르기를 하고 있습니다.   벌써 차수국 싹이 나오고 있습니다. 차수국 포트묘에 물은 작년 12월 초에 푹~주고그냥 두었는데밤에는 얼고 낮에는 녹습니다. 겨울에도 물이 떨어지면 말라죽기 때문에수시로 포트묘 상태를 확인해야 됩니다.남편은.. 2025. 1. 18.
도덕마을 4월 산골 교회 꽃꽂이 차수국 농장 도덕마을입니다. 요즘은 농한기라 조금 한가합니다.작년에도 봄부터 초겨울까지차수국 포트묘 때문에 무척 바쁘게 지내서조금 한가한 겨울에산골 교회  꽃꽂이 한 것을 올리려고요~   항아리 옆에 있는 앵두나무에꽃이 피었습니다.  빨간 장미 한 다발 사다가 같이꼽았습니다.   장미와 흰색 스톡크만 꼽았다가노란색 괴불꽃이 산책길에피어 있어서 잘라와서장미 길이를 잘라 같이 꼽았습니다. 집에 있던 장미와 같은 색 리본을 묶어 보았습니다.   황매화, 죽도화(죽단화)가엄청 많이 번지기 때문에한쪽 구석에 심어야 된다. 꽃잎이 빨리 지기 때문에꽃꽂이를 하면 빨리 정리를 해야 한다.   해마다 보리수가 많이 달려열매로도 꽃꽂이를 하고남은 것은 새들의 밥이 되고 꽃이 피면 한 번씩 꽃꽂이를 합니다.    화단에 한.. 2025. 1. 15.
엄마가 하늘나라에 가셨습니다. 엄마~얼굴 맞대고 불러불 수 없는엄마가 1월 8일날  하늘나라에 가셨습니다.냇가 옆에 있는 밭에서 일하시다가목이 말라 냇가로 물 먹으려 갔다가다슬기가 많아서 어린 자식들 먹이려고다슬기를 잡아 담을 곳이 없어서고무신에 담고 맨발로 걸어오신 엄마~평소에는 건강하셨는데갑자기 건강이 안 좋으셔서수원에 사는 큰 동생이모시고 중환자실에 계시면서엄마가 모아 놓으셨던 돈은모두 바닥이 나고호전이 되어요양병원에 계시다가돌아가시면 교회장으로 하려고영동 감고을 요양병원으로옮기셨습니다.코로나 이전까지 감고을 요양병원에남편과 제가 몇 년간색소폰 연주 봉사를 다닌 덕분에감사하게도병원비를 혜택을 받았습니다.수원 중환자실에 계실 때4촌 동생 목사님께 세례를받으시고크리스마스 전날목사님과 교우들과 신방을하셨을 때 목사님께서 십자가를손에 .. 2025. 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