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967 도덕마을 5 월 꽃꽂이 차수국 농장 도덕마을입니다. 5월이면 여기저기에서꽃들이 피어납니다. 교회에 화분 열심히 관리하시는 권사님이 예쁘게 봄단장을 하셨습니다. 교회 화단에 층꽃 씨앗을 발아시켜심었습니다. 혼합 매발톱 꽃도 씨앗을 발아시켜하우스 내려가는 언덕에 심었더니꽃이 다양한 색으로 피고 있습니다. 작약도 꽃을 피우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패랭이 꽃도 피기 시작합니다. 덜 익어 남겨있던 호박으로꽃꽂이를 하려고 속을 파내고 미나리냉이, 패랭이, 무늬 비비추매발톱, 막 피기 시작한 작약 호박 속에 비닐 2장 겹쳐서 넣고 무늬 비비추, 매발톱, 대파 꽃, 파랭이, 미나리냉이금낭화를 도덕마을에 피기 시작한 꽃들입니다. 독일붓꽃과 무늬 비비추, 삼색 버드나무유리병에 꼽아서독일붓꽃은 빨리 져서 하루만 .. 2025. 1. 27. 차수국 겨울나기와 순 자르기 차수국 농장 도덕마을입니다. 요즘 차수국 포트 순 자르기를 시작했습니다.차수국 하우스가3중 하우스인데 뽁뽁이로 3겹으로 되어 있지만 봄 시즌을 맞추려고 1중만 닫고 2중은 열어놓고 겨울을 보내고 곧 날씨가 따뜻하기 전에차수국 포트묘 묵은 가지를 잘라 주기 시작했습니다. 작년에 순을 쳐준 가지는 여러 순이 나온 것이고 순을 안친 차수국은 한 줄기로 키만 자랐습니다. 차수국 잎이 떨어져 지저분합니다. 약 4만 주 되고 손이 많이 필요해서이웃의 손을 빌려 차수국 순 자르기를 하고 있습니다. 벌써 차수국 싹이 나오고 있습니다. 차수국 포트묘에 물은 작년 12월 초에 푹~주고그냥 두었는데밤에는 얼고 낮에는 녹습니다. 겨울에도 물이 떨어지면 말라죽기 때문에수시로 포트묘 상태를 확인해야 됩니다.남편은.. 2025. 1. 18. 도덕마을 4월 산골 교회 꽃꽂이 차수국 농장 도덕마을입니다. 요즘은 농한기라 조금 한가합니다.작년에도 봄부터 초겨울까지차수국 포트묘 때문에 무척 바쁘게 지내서조금 한가한 겨울에산골 교회 꽃꽂이 한 것을 올리려고요~ 항아리 옆에 있는 앵두나무에꽃이 피었습니다. 빨간 장미 한 다발 사다가 같이꼽았습니다. 장미와 흰색 스톡크만 꼽았다가노란색 괴불꽃이 산책길에피어 있어서 잘라와서장미 길이를 잘라 같이 꼽았습니다. 집에 있던 장미와 같은 색 리본을 묶어 보았습니다. 황매화, 죽도화(죽단화)가엄청 많이 번지기 때문에한쪽 구석에 심어야 된다. 꽃잎이 빨리 지기 때문에꽃꽂이를 하면 빨리 정리를 해야 한다. 해마다 보리수가 많이 달려열매로도 꽃꽂이를 하고남은 것은 새들의 밥이 되고 꽃이 피면 한 번씩 꽃꽂이를 합니다. 화단에 한.. 2025. 1. 15. 엄마가 하늘나라에 가셨습니다. 엄마~얼굴 맞대고 불러불 수 없는엄마가 1월 8일날 하늘나라에 가셨습니다.냇가 옆에 있는 밭에서 일하시다가목이 말라 냇가로 물 먹으려 갔다가다슬기가 많아서 어린 자식들 먹이려고다슬기를 잡아 담을 곳이 없어서고무신에 담고 맨발로 걸어오신 엄마~평소에는 건강하셨는데갑자기 건강이 안 좋으셔서수원에 사는 큰 동생이모시고 중환자실에 계시면서엄마가 모아 놓으셨던 돈은모두 바닥이 나고호전이 되어요양병원에 계시다가돌아가시면 교회장으로 하려고영동 감고을 요양병원으로옮기셨습니다.코로나 이전까지 감고을 요양병원에남편과 제가 몇 년간색소폰 연주 봉사를 다닌 덕분에감사하게도병원비를 혜택을 받았습니다.수원 중환자실에 계실 때4촌 동생 목사님께 세례를받으시고크리스마스 전날목사님과 교우들과 신방을하셨을 때 목사님께서 십자가를손에 .. 2025. 1. 14. 너나들이 지역 아동 센터 송년 발표회와 작품전시회 차수국 농장 도덕마을입니다. 제가 활동하고 있는신비한 약초세상(따세방) 카페에서매달 60만 원씩 지원하는너나들이 지역 아동 센터 (송년 발표회와 작품전시회)를초대받아 다녀 왔습니다. 후원금 덕분에 아이들을밖으로 체험도 많이 하고 있다며초대장을 집으로 직접 가지고 오셨습니다. 그동안은 시간이 안 맞아서오늘 처음으로 갔었는데 아이들이 어쩌면 그렇게인사도 잘하고 밝은지뿌듯한 마음으로 돌아왔습니다. 작년 7월부터 시작한 우쿨렐레 공연을어찌나 잘하는지 깜짝 놀랐습니다. 이 아이들에게 좀 더 많은 도움을 주고 싶은 생각이 저절로 났습니다.더 열심히 살아야겠습니다. 2024. 12. 13. 자연산 버섯으로 차려진 행복한 밥상 차수국 농장 도덕마을입니다. 가을은 버섯이 있어서 행복합니다. 이야기가 있는 밥상웃음이 저절로 나는 밥상이런 호사를 누릴 수 있다니귀농 참 잘했습니다. 우리 동네에는 조금만 올라가도자연산 송이버섯이 나옵니다. 아무나 들어갈 수는 없고동네 작목반이 운영하는 곳과동네 사람들만 들어갈 수 있는산이 있습니다. 우리 집은 송이가 나오는 작은 산이 있어서가을이면 산에 가기 때문에미리미리 가을 일을 갈무리하고송이를 기다립니다. 올해는 송이가 늦게 나와서작목반 분들이 애를 많이 태웠습니다. 형부와 저 남편이 함께 다니기도 합니다. 송이철이 되면 산을 무척이나 좋아했던언니가 참 많이 생각이 납니다. 올해는 다행히 뱀은 안 보았고벌은 잘 피해서사고 없이 재미있게 가을을 보냈습니다. 혼자서 산에 갔던 남편이잘 익.. 2024. 11. 22. 이전 1 2 3 4 5 6 7 ··· 32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