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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거리/사는 이야기275

바위에서 캔 도라지 효소~ 산에 잘 다니는 동생이 기침을 하는 나를 선물로 주었다. 정말로 바위 틈에서 캔 도라지를 2년된 딱 한병 있는걸 선물로 주었다. 집안 공기와 밖깥 온도 차이 때문인지 가끔 마른 기침을 한다. 대학 병원에 건강 검진 받을때는 이상이 없었다. 지난주에 혹시나 해서 다시 검사하고 내일 결과를 보러 간.. 2010. 2. 3.
막내 사돈 오신날~ 우리 둘째사위가 고기 굽는 솜씨~ 육개월 차이로 결혼을 하는바람에 큰사위는 일찍 졸병을 마감하고 그대신에 작은 사위는 계속 쫄병이 되었다 밥 볶기도 예술이다. 접시와 가위로 짜러고 뒤집고~ 어찌나 맛이 있는지 과식을 했다. 아들이 없는 집이라 사위들이 오면 그냥 ㅎㅎㅎㅎㅎㅎ 2010. 2. 3.
세발 자전거~ 차도 자전거도 운전을 못해서 세발 자전거를 선물 받았다. 거금 사십만원 주었다. 더운 여름날, 갑짜기 손님이 오실때나 마을 회관 앞 밭에 갈때 유용하게 쓸 바구니! 교회에 갈때도 좋다. 2010. 1. 29.
도덕이랑~ 도덕이가 이렇게 커가고 있어요~ 어찌나 힘이 센지 울 서방님 자전거를 끌고 갑니다. 하루나 밭에 고라니 오지 말라고 울타리 처로 가는중~ 길옆에 하얀 뭉치는 우리 논에서 소 먹이 할려고 볏집을 말아 놓은것 입니다. 2010. 1. 16.
메주 만들기~ (퀑이랑 까치 때문에 직파를 안하고 모종으로 심었다.) (제충국과 자리공 으로 만든 천연 살충제로만 주어도 콩이 잘 되었다.) (도리께로 콩 타작을 하고~) (이웃집 풍구를 빌려서 티끌을 날려 보내고~) (무쇠솥에 하루전날 불려서 7시간 끓이고~) (잘 익은 콩을 다라에 담고 절구로 ~ 거친 것은 김장 비닐 .. 2009. 12. 27.
즐거운 크리스마스~ 올해는 츄리를 못했다. 집에 있는 것으로 흉내만 내고~ 교회 복도에 걸린 ~ 새벽송에 오실 분들을 위해 준비된 과자. 젤리~ 베트남 새댁 크리스마스 선물~ 이브에 교회에서 ~ 동네 분들과 먹을려고 사온 조개를 구워 먹었다. 굴구이도 먹고~ 정년 퇴직에 밭은 꽃들~ 삼겹살도 맛나게 구어 먹었다. 2009. 12.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