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야채를 마음것 먹을수 있어서
귀농의 재미를 느끼며 살게 됩니다.
명월초 입니다.
삼붕냐와,구명초라고도 합니다.
새로운 작물이고 당뇨에 좋다고 해서
모종을 비싸게 구입했습니다.
발효퇴비를 많이 넣고 심었더니 잘 자랍니다.
주로 생으로 쌈을 먹지만
장아지로 만들어 먹기도 합니다.
혈압과 당에 좋다고 해서 믹스에 갈아서 먹기도 합니다.
생으로 먹기도 하지만
가끔은 잎을 살짝 데처서 나물로도 먹어요.
나물로 만들어 놓으니 약간 미끈거려 저는 별로인데
서방님과 형부는 좋아 하시네요.
맘먹고 샐러드를 만들려고
명월초 새순만 짤라서 준비했습니다.
명월초랑, 천궁어린잎,삼립국화꽃,제가 좋아하는 양하꽃대,
금강초 씨앗이 떨어져서 새로나온 애기 금강초잎,사포나리아
쇠비름도 텃밭을 돌면서 채취 했습니다.
양하 꽃대는 소금물에 데치고
사포나리아 가시는 짤라 내고
나머지는 씻어놓고~
사포나리아는 껍질채 먹을수 있어서 좋습니다.
식초를 담을려고 나무에 매실을 남겨두었습니다.
식초를 담을려고 나무에 매실을 남겨두었습니다.
황매실을 현미 식초을 부어서
매실 식초를 만들었습니다.
방울 토마도는 마당에서 따오고~
쏘스는 아카시아 꿀과 메실 식초만 넣고
치즈 때문에 간은 안했습니다.
이곳에는 치즈가 다양하게 없어서
지난번 애들 휴가 왔을때 단체로 큰 도시에 나가서
모짜렐라 치즈를 구입해 왔습니다.
금강초 잎~
명월초 잎도 아삭 거리고
하얀색 치즈가 너무 예쁨니다.
아직 맛과 향이 덜 들은 양하도 아삭 거리고
블루베리는 시원 합니다.
금강초 잎은 어려서 인지 쓴맛도 없고
천궁잎도 연한것으로 했더니 먹을만 합니다.
냉동 시켜둔 블루베리도 넣고~
깔끔한 맛으로 만들었더니
모두들 좋아 합니다.
모처럼 식구들 모두가 좋아하는 샐러드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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