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단에 원추리 꽃이 피기 시작 했습니다.
원추리 꽃이 피면은 꼭 해보고싶은
것이 있습니다.
차로 만들기에는 양이 적고~
30송이 가까이 꽃잎만 따서
원추리 꽃밥을 4인용 돌솥에~
(원추리 꽃밥하기)
1)물을 먼저 돌솥에 끓이다가 불린쌀을 넣고
끓기 시작하면
2)원추리 꽃잎만 씻어서 넣고
뚜껑을 닫고
3)바로 불을줄여 뜸을 드리면
밥물이 넘치지도 안하고 밥이 잘 됩니다.
누렁지는 덤으로~
고추,마늘은 다지고 집간장에 참기름만 넣고
만든 양념장을 넣고
비벼 줍니다.
접시에 꽃을 따다가 내일 쓸려고 남겨 두었더니
하루밤 사이에 모두 저버리더군요.
맨드라미 꽃을 작년에 채취 해서
술떡 만들어 먹을려고 냉동실에 두었답니다.
노란색은 원추리 꽃잎을 다지고
파란색은 솔부추 입니다.
빨간색은 맨드라미 꽃잎니다.
냉동실에 넣어둔 찹쌀가루와 맨드라미 꽃으로
반죽을 했더니
너무 예쁜 색으로 물이 들더군요.
올해는 더 많이 모아 두어야 겠습니다.
아카시아 벌꿀을 발라서 먹으니 쫀덕한게 맛이 좋았습니다.
팬에 지진 화전을 접시에담아 중앙에 놓고~
스테비아와 개똥쑥을 대바구니에 깔고
화단에 핀 꽃으로 장식 해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