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도라지 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습니다.
이곳 저곳 다니면서 꽃만 ~
살짝 말려서 술도 담아보고~
4인용 돌솥에 물이 끓을때
불린쌀을 넣고 도라지 한켜 쌀한켜 넣고
뜸을 푹~~~
올리브유에 마늘도 따로 볶고
딸래미가 더운데 집에서 만들어 먹지 말라며
냉동시킨 돈까스를 사서 보냈어요.
앞마당에서 금방따온
( 방울토마토와,아스파라가스,차조기잎,농사지은 마늘)
도라지밥이 참,이뿌게 보라색으로 물이 들었어요.
귀농 하기전에는 돈까스를 저는 무척 좋아하고 서방님은 싫어하기 때문에
제가 먹고 싶어서 돈까스집에 가면
1인분만 시켜서 저만먹고
서방님은 처다만 보다가 온적이이 여러번 있었답니다.
그때 생각이 나서 웃었답니다.
하지만 오늘은 식구들이 모두 좋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