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와 돈나물을 넣고만든
물김치를 앞집에서 가져 오셨다.
그냥 먹을려다,아침에 뜯어온 곤달비와
두렵을 넣기로 했다.
줄기도 송송 썰고~
두렵은 살짝 데치고~
마른 메밀국수를 삶고^^
가을에 곰팡이 나지말라고
실꾸리에 꿰여말린 무우
찹쌀죽과 메실액,마늘,
파랗게 잘말린 무우청을 넣고
빨갛게 무치고~
취나물도 살짝 데치고
두렵과 함께
골고루 돌려담고
무말랭이랑 고추장으로 비벼먹었답니다.
곤달비의향과 자연산 두렵의 향이
오독오독 무말랭이랑 잘 어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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