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전에는 보름나물을 준비 하기위해
일년간 많이도 준비해서
보름날에 대충 9~12가지 정도 만들어 먹었었다.
귀농을 준비 하면서
전국에 유명한 나물을 텃밭에 심었고
봄에는 싱싱한 생야채를 먹게되어서 좋고
남은것은 말려서 두기 때문에 일년 내내 예정된 손님이 오실때
만들어 주시면 참 좋아 하신다.
지금은 온통 산에 둘려져 있기 때문에 재배나물은 점점 줄이고
산나물을 많이 말린다.
자연산 고사리나물
자연산 고비나물
자연산 홋잎나물은 바로 먹으야 맛이 있지만
지퍼백에 물과 함께 얼려놓고
가끔 무처서 먹는다.
얼린 나물은 이렇게 예쁜색이 나질 않지만 맛은 괜찮다.
봄에 앞산에서 뜯어본 야생나물들
바로 먹으면 여러가지 향이 어울려서 정말 맛있는 나물이다.
살짝 데처 깨소금, 천일염, 마늘조금,들기름이나 참기름을 넣고 조몰조몰 ^^
집간장 조금넣고 하얀 쌀밥에 비벼 먹으면 꿀맛입니다.
취나물도 산에서 옮겨 심었다.
재배를 한것 이지만 향이 좋은 취나물입니다.
7년전인가?씨앗을 심어 키운 삼나물 입니다.
사연이 많고 울령도까지 여행을하게 만든 삼나물
우리밭에 재배한 삼나물
소고기맛이 난다고 합니다.
손님들께 만들어 드리면 가끔 소고기 맛이네 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우리밭에 곤드레
우리밭 미역취
우리밭 초롱꽃나물
우리밭 참나물
산속에 자생하고 있다고 지인의 말에
2명을 모시고 캐온 나물 입니다.
돈도 많이 들었답니다.
우리밭 일반 참나물
위에 있는 나물을 섞어서만든 모듬나물
호박나물
집적길러서 말린 표고버섯 나물
그외에 여러종류의 나물이 있고
극성 스럽게 구해서 마음이 부자가 되었답니다.
어수리 나물을 구할려고 주황산을 여러번 다녀 왔지만
심으놓으면 진듸물의 온상이 되어서 없어져 버렸 답니다.
고추냉이 나물도 일본에서 몰래 숨겨 왔었지만 재배도중 병들어 죽었답니다.
곰취도 수없이 심었고
두더쥐 때문에 가장 피해가 크다.
지금은 모종 파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니 키우기가 쉬워 졌지만
컴을 시작한지 2~3년밖에 않되었기 때문에
산야채을 키우기위헤 5년간은 사연이 많았습니다.
'사계절 밥상 > 겨울 밥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묵나물 삶는 방법과 부럼^^ (0) | 2011.02.15 |
---|---|
무우 반찬과 씨래기 찌개^^ (0) | 2011.02.12 |
꿩만두와 찌개^^ (0) | 2011.01.26 |
추억의 국수꼬랭이~ (0) | 2011.01.25 |
매생이 굴국^^ (0) | 2011.0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