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가 포항에서 싱싱한 해떼기를 사왔다.
밥식해를 만들기로 했다.
가자미로 가끔 만들어 먹기도 한다.
간혹 싱싱한걸 구할수 없을때
먹고싶으면
오징어로 (피데기)만들기도 한다.
머리를 짤라내고
큼직하게~
굵은 소금을 살짝 뿌린다.
요즘 무우가 맛이 있다.
약간 굵게 채썰어서
소금을 친다.
햇쌀을 고슬고슬 밥을 지어놓고~
좁쌀이 없어서 밥으로만 했다.
꼭짠 무우에 고추가루를 물들이고
밥도 함께 버무린다.
고추가루는 깨끗한 생수병에 보관 하면
벌래도 안먹고
쓰기도 편하다.
(모든 잡곡도 생수병에 보관하면 벌래가 안생긴다.)
물끼를 짠
해떼기도 함께 버물이고~
고운채에 내린 엿질금 가루도
조금 넣는다.
마지막으로 마늘을 넣는다.~
완성된 밥식해~
상온에서 익으면 냉장고에 넣으면 된다.
맛있게 잘 되었다.
며칠간 맛있게 먹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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