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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밥상/가을 밥상

돼지 껍데기 ~

by 도덕마을(김금순) 2010. 8. 28.

 

고기를 사면 돼지 껍데기를

그냥 주어서

술안주로 가끔 만든다.

연탄불이나 장작불에 구어 먹으면 딱딱 소리를 내면서

맛있게 구어진다.

고소 하고 맛있지만

요즘 처럼 더위에는 그냥 볶음으로 먹어도 훌륭한 안주 꺼리다.

찬물 부터 된장을 넣고 익을때 까지 끓인다.

 

다 익으면 꺼내서 찬물에 행군뒤

먹기 좋게 썬다.

 

요즘 한창 단호박이 맛이 들어서

찜솥에 쪄서 같이 먹어면

매운 맛도 가시고 배도 든든 하고

색감도 보기에 좋다.

 

양념이 끓으면 껍대기를 넣고

쪼린다.

 

연잎에 예쁘게 돌려 담으면

설거지 하기도 쉽고

보기도 좋다.

쫄깃 하고 메콤하고 고소한 도ㅐ지 껍데기

값싸고 맛이 있다.

먹다가 메우면

단호박도 같이 먹으면 맛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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