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휴가는 언니네 큰사위가 배를 빌려놓고
낙시 하기로 했다.
낙시로 잡은 잡어로
회를 ~
허과 받은 잠수부님이 건저올린
자연산 멍개~
멍개 소주잔~~
두집 식구가 애들 포함 20명이다
서울서 부터 한명도 안 빠지고 모두 모였고
손자 녀석들 놀이 감이 문어와 잡은 고기이다.
회로 먹고 남아서 소금을 처서
냉장고에 젓깔을 담았다.
마늘 슬라이스 기구가
하나 있으면 좋다.
몇주 지나고
다된 젓깔을 다지고~
멍개 젓깔이다~
냉된 시킨 멍개를 ~
먹개밥을 만들어 먹었다.
입안에 멍개 향이
하루 종일 난다.
갑짜기 멍개가 많이 생길때 젓깔을 담아서 먹으면
입맛이 저절로 생김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