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먼저 고추장 담기위해
주걱을 준비하고
쓰던것이 너무 짧아서
새로 산 주걱은 사진 한장에 담기에는 너무 크다.
겨우네 보관하던
늙은 호박을 썰어서~
야콘도 조금 넣고
동외도 함께 가마솥에 안치고~
삽주 삶았을때
찍은 사진을 대신하고~
일을 하다보면 깜박 잊어 버릴때가 있다.
찹쌀과 멧쌀을 함께
곱슬하게 밥을해서~
식혜 가루에
무쇠 솥에서 하루밤 싹인다.
누르스럼한 호박과 찹살이
잘 싹혀 짜서 다렸는데
사진에 색이 잘못 나왔네요^^
얼마나 노르스럼 하고 맛나 보이는지
속 상합니다.
이건 메주 가루가 아니라
보리를 띄워서 만든 가루 입니다.
친정 집에서 구한 것 입니다.
3년동안 간수를 쪽 뺀 소금과
모든 재료를 썩어주고~
예쁜 색 입니다.
항아리에 세단지 담았지요.
바로 먹어도
아주 맛나는 고추장 입니다.
호박조청이 아주 달달한 맛을 내어 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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