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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밥상/여름 밥상

부추 전과 부추 콩 칼국수

by 도덕마을(김금순) 2024. 8. 1.

 

차수국 농장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날씨가 찜통
칼국수 좋아하는 식구들을 위해
부추 넣고 전도 만들어 먹고
시원한 콩 칼국수를 만들었습니다.

 

 

비가 자주 오니 부추가 폭풍성장
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불우이웃 돕기에 내어 놓기도 하고

이웃과 나누어 먹기도 하고 있습니다.

 

 

 

부추 많이 넣고
감자 갈아서 넣고
튀김가루와 붙임가루도 넣고
고추장도 넣어 되직하게 반죽을 하고


 

집 옆 냇가에 소쿠리에
 차수국 포트묘 빈 포트를
세척을 하다가
소쿠리 엎어 놓고 부추전 구워 먹고
입가심으로 수박도 먹고
한낮에 더위를 피해 맛있게 먹었습니다.

 시골 살이 이런 재미도 있습니다.

 

 

 

부추를 녹즙기에 내려
소금과 들기름 조금 넣고
물 없이

부추 즙에 되직하게 반죽을 하고

냉장고에 넣어 숙성을 시키고

 

 

반죽을 밀기 좋은 크기로 잘라
전분을 뿌려 밀대로 밀어줍니다.

전분을 뿌리면 달라 붙지가 안 해서 좋습니다.

 

 

 

반죽을 접어 썰고

 

 

끓는 물에 삶아 찬물에 헹구어

 

 

서리태를 전날 찬물에
세척을 하고 통에 담아
물 잘박하게 넣어 냉장고에서 불린 뒤에

끓는 물에 비린 맛이 안 나게

소금 약간 넣고 삶았습니다.

 

 

콩은 건져서 놓고
삶은 물은 식혀서
믹서기에  모두 넣어 볶은 참깨. 잣 조금 넣고
곱게 갈아 놓고

 

 

 

비올라 꽃

 

화단에 당아욱 꽃 씨앗이 떨어져 
저절로 나왔네요^^

 

 

 

텃밭에 심은 고추 따와
송송 썰어~

 

 

 

 

찬물에 헹구어 놓은
부추 넣고 만든 칼국수 넣고
고소한 콩물 부어 얼음도 넣고
비올라 꽃과 고추 올러
맛있게 먹었습니다.

올여름 가끔 만들어
잘 먹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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