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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밥상/여름 밥상

오이김치와 노각 냉국

by 도덕마을(김금순) 2023. 8. 7.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오이김치를 담으려고
오이를 구입했습니다.
여름에 오이는 없으면 안 될 귀한 식재료입니다.

 

씨가 여물지 않고 연한 오이를

넉넉하게 구입을 했습니다.

 

 

즉석반찬으로 오이 볶음을 했습니다.


기름에 마늘 볶다가
오이 썰어 넣고 소금 조금 넣고 볶다가
들깻가루 넣고
홍고추도 넣고 볶았습니다.

 

아삭아삭 별미입니다.

 

 

 

오이를 깨끗하게 세척을 하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끓는 소금물에 살짝 데치고

양이 많아 여러 번 데쳤습니다.

 

 

쟁반에 펼쳐 식혀서

 

텃밭에 있는 부추도 잘라서

깨끗하게 세척을 하고

 

 

 

찬밥에 새우젓과 진하게 끓인

차수국 국물 넣어 곱게 갈아

 

맑은 젓국도 넣고 마늘과

고춧가루 넉넉하게 넣어 

 

 

 

데쳐서 식은 오이에 양념을 넣고

버무린 뒤에 부추 넣고

 

 

살짝 버무려 주고

바로 먹기 시작했습니다.

 

하룻밤 실온에 두었다가

냉장고에 넣어 두고 먹습니다.

 

 

 

잘 익은 오이김치가 어찌나 아삭아삭 맛이 나는지

많이 담았지만 남김없이 잘 먹었습니다.

 

 

마당에 심은 오이~

따 먹지를 안 했더니

누렇게 노각이 되었습니다.

 

 

노각은 껍질 벗기고 씨앗 들어가지 않게

채칼에 돌려가며 썰어

맑은 젓국과 소금 간하고 살짝 절이고

 

단맛은 시원한 차수국 국물로 넣고

식초 넣고

마늘, 깨소금 넉넉하게 넣고 

고추도 썰어 넣고

얼음 동동 띄워 큰 그릇에 국자와 같이 담아내어

각자 먹을 양만큼 들어 먹습니다.

 

밥 말아서 먹으면 갈증이 해소되니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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