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코로나 때문에
어버이날 오지 못했다며
큰딸과 교대로,
작은 딸이 온다고 해서
아침가리긴밭(김현아) 님께
고산 참당귀 순 곰취 참취 세트를 구입을 했습니다.
산에 가면 먹을 나물은 뜯어 올 수 있는데
갈 시간이 없어서
나물도 구입을 하네요.
덕분에 강원도 산중에서 자라는
귀한 나물을 먹었습니다.
당귀, 곰취 참취
급해서 오자마자 먼저 먹을 것을 물에 담가놓고
남은 것을 사진을 찍었는데
깔끔하게 잘 보내 주셨습니다.
먹을 만큼만 세척을 하고
작은딸 손자가 고기를 잘 먹어
껍질 붙어 있는 사태살을 구입을 하고
15 약초를 넣을까?
하다가
햇 양파와 오래전에 만들어 놓은
복분자술과 양파즙 사과즙을 넉넉하게 넣고
물은 넣지 않고 소금 조금 넣었습니다.
집에 안 먹는 즙이 있으면
고기 삶을 때 넣고 하니까 좋습니다.
후추와 생강, 월계수 잎도 넣고
가끔 뒤집어 주며
약 45분간 익혀 주었습니다.
삼겹살을 살까 하다가
껍질 붙은 사태로 구입을 했는데
가격 대비 참 맛있습니다.
딸이 선물로 들고 온 접시입니다.
마음에 쏙 들어요.
고기를 담고
야채도 담고
토종 부추 다듬고
햇 양파와 같이
미소누리님 맑은 젓갈과
매실효소 솔순 식초
고춧가루 넣어서
새콤달콤하게 무치고
자연산 곰취는 씁쓸한 맛
자연산 당귀는 향긋한 맛
은은한 자연산 취나물과 함께 먹었습니다.
강원도 깊은 산골에서 뜯어서 손질하고
하루 만에 이곳까지
배달 온 것이 신기하고
숲 체험 자격증이 있어서
모든 식물과 나무에 관심이 많아
당귀와 취나물 향기에
취하며~~~~~
음~~~
이 맛이야를
연신 표현하는 작은 딸내미^^
요즘 쌈 안 먹는 아이들이 많은데
손자들 이유식 끓일 때부터
도덕마을에서 나오는 야채 송송 썰어서
압력 밥솥에 된장도 조금씩 같이 넣어
끓여서 먹인 탓인가?
야무지게 된장 넣고 쌈도 잘 먹어
어릴 때부터 다양한 맛을 보게 해 준 것이
참 잘한 것 같습니다.
굼벵이 밥 준비하는데
할아버지 할머니 열심히 도와주고
뒷정리까지 완벽하게 해 주니
어찌 안 예쁠 수가 있나요.
자연산 나물 향기 맡으며
맛보게 해 준
현아님 덕분에
행복한 가정의 달을
보내고 있습니다.
~~~~~~~~~~
도덕마을에서는
깨끗한 환경에서 정성껏 키우는 고단백 굼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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