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이 장아찌 담그기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동골농원님 명이 4k

해마다 받아 보는 명이인데

올해도 변함없이

명이가 좋았습니다.^^

통골농원님 명이는

높은 고지 산속에서 재배를 해서 명이가 좋기도 하지만

고무 밴드로 묶어 와서 세척하기가 쉽습니다.

먼저 물을 넉넉하게 담아

잎부터 세차게 흔들기도 하고

위아래로 올렸다 내려다 하면서

세척을 하고

밴드를 풀고 잎 끝을 잡고

위아래 옆으로 흔들어 세척을 하면

깨끗합니다.

소쿠리를 기울여 놓고 차례차례 놓으면

흐트러 지지가 않습니다.

 물기가 빠지게 소쿠리를 바로 세워 놓고

열무김치 담글 때 양념을 남겨 두었다가

명이 잎을 양념에 버무려

명이 김치도 조금 담았습니다.

돼지고기 삶아서

명이 김치에만 싸서 먹었더니

참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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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이 장아찌 만들기

생수 2, 간장 1, 설탕 0.8, 식초 0.8, 소주 2홉

생수에 다시마, 표고버섯, 고추 5개을

넣고 끓이다가

 간장, 설탕을 넣고 끓으면 불을 끄고

건지는 건진다.

1) 한 김 나가면 식초와 소주를 넣고

섞어

큰 스테인리스 다라에 차곡차곡 담은 명이 위에

접시를 눌려주고  따끈한 다림장을 위에 붇고

무거운 것을 올려 둡니다.

(명이가 연하면 다림 장을 조금 식혀서 붇고

명이가 억세면 뜨거운 다림 장을 바로 부어줍니다.)

식으면 김치 통으로 옮겨 담아

1) 다림장이

부족한 것이 있으면 더 추가하면서

다시 끓여 완전히 식으면

명이에 부어 줍니다.

큰 김치 통에 가득하여 뜨지 않게

그릇을 올려 뚜껑을 닫아서 상온에 그대로 둡니다.

김치 뚜껑 잠금 장치 4개 중에 두 곳을 열고

간장을 따라내면 쉽게 따를 수 있습니다.

2)  간을 다시 보고

부족 한 것을 다시 보충해서

끓여서 완전히 식혀 부어 줍니다.

명이가 절여져서 통에 반도 안되어

생수 통을 하나 더 올려서 뚜껑을 닫고

상온에 두었습니다.

3) 4일 만에 건지만 건지고

육수는 완전히 따라서

다시 끓여 식혀서 부어 보관을 위해

저온 창고에 넣었습니다.

모두 3번 끓여 식혀서 부었습니다.

색이 노란 것을 골라 식구들 간을 보라고 했더니

모두 합격을 받았습니다.

야생화 산자고가 예쁘게 피었습니다.

어릴 때는 삶아서 먹기도 한다는데

사진 찍으려고 많은 곳에서

조금 데리고 왔습니다.

산자고와 함께 사진도 찍고

산에있는 다양한 제비 꽃

제비꽃과 사진도 찍고

명이 쌈도 싸 보고

개별꽃(태자삼)입니다.

너무 작아서 엎드려야 보입니다.

생으로 샐러드 해서 먹어도 되어서

조금 캐 왔습니다.

인삼 맛이 나는 개별꽃과 함께

농사짓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라

사진을 찍으려고

산에 두 곳을 다녀왔습니다.

통골농원님 명이로 장아찌 잘 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