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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밥상/겨울 밥상

유자쌍화차 식혜

by 도덕마을(김금순) 2020. 2. 2.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유자 쌍화차를 선물을 받아서 잘 먹었습니다.


차로도 좋고 고기 삶을 때 넣어도 좋고

요즘같이 쌀쌀한 날에는

따끈한 유자 쌍화차 식혜도 좋지요.






작년에 끓여 먹은 유자 쌍화차 식혜 사진을 올립니다.





선물 받은 유자 쌍화차 /유자 백화차



흰색 끈으로 묶은 것은 유자 쌍화차

초록색 노끈으로 묶은 것은 유자 백화 차입니다.







먼저 유자 쌍화차 1개를 물을 넉넉하게 부어

푹~끓여 줍니다.


1개를 넣었는데도 진하게 우려 나옵니다.






설탕 대신에 차수국을 우려내고




도덕마을 마당에서 얼었다 녹았다 

반복을 하며 만들어 건조한 엿기름을 믹스기에

갈아서 사용합니다.






엿기름을 걸러 가라앉히고

맑은 웃물만 사용했습니다.




찹쌀과 멥쌀을 섞어 고슬고슬 밥을 했습니다.





끓인 유자 쌍화차 물을 넣고




잘 섞어 전기밥솥에 보온으로 둡니다.





7시간 지나서 열어보니

밥알이 몇 알이 동동 뜹니다.


밥알을 손으로 밀어 보면

잘 삭은 밥은 흐트러지지 않고 잘 말아집니다.






삭은 밥도 유자 쌍화차 물이 잘 들었습니다. 





차수국 우린 물을 잎은 건지고 

 함께 넣고 끓여줍니다.



끓이면서 거품은 건져냅니다.






먹기 좋은 유자 쌍화차 식혜가 완성되었습니다.


밤에는 기온이 많이 내려가고

낮에는 더웁고

온도 차이가 많이 나는 이때에

유자 쌍화차 덕을 많이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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