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마을입니다.
딸들이 손자들과 함께 방학이 되어서 왔을때
알록달록 톡 쏘는 냉채를 만들어 먹었습니다.
(모듬냉채)
이동식 풀장을 설치 해놓고
낮에는 물속에서 놀고
밤에는 지인이 보내주신 튼튼한 부채를 들고
모기 쫓으며
장수풍뎅이도 잡고
택배로 새우도 배달시켜
삶아먹고
큰딸이 손질을 잘하네요^^
오리 백숙도 끓여 먹었는데
가슴살과 다리 살을 발라
새우와 함께 해파리냉채를 만들어 먹기로 했습니다.
마당에 있는 오이는 껍질만 채를 치고
파프리카도 사진처럼 속을 깨끗하게
잘라내고 곱게 썰고
해파리는 끓는 물에
데우지고 물에 담가 놓았다가
마늘, 설탕, 식초, 겨자소스에 버무렸습니다.
색 맞추어 돌려 담고
꼬맹이들은 미니 김밥으로
어른들은 모두 섞어서
작은 연못에 있는 연잎을 따서
버무린 냉채를 놓았더니
시원하게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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