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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밥상/여름 밥상

햇 완두콩으로 끓인 죽

by 도덕마을(김금순) 2018. 6. 20.



도덕마을입니다.


가끔 아침에 누룽지나 죽을 끓여 먹습니다.



♬~토종 완두 콩죽



콩죽처럼 보이지만  완두 콩으로 끓인 완두 콩죽입니다.


끓일 때는 푸른색이 참 예쁜 색이었는데

끓여놓고 풀 세고랑 메고 왔더니

죽이 누르스럼하게 되었습니다.


덜 익은 콩이 끓이면서 익었나 봅니다.^^






왼쪽~ 토종 완두콩 (작은 천국님께서 보내주셨습니다.)

오른쪽~ 풋 완두 콩입니다.





껍질은 깐 완두 콩을 끓는 물에 소금 약간을 넣고 데치고

찬물에 헹굽니다.





손윤경님께 구입한 황태 껍질을 넣고

야채 말린 것과

생강, 후추를 함께 넣고 푹~~~육수를 끓여

물을 더 넣고 찹쌀과 쌀을 넣고 밥을 한 것을

육수 물에 풀어 저어 가면서 끓이다가





 데친 완두 콩을 분쇄기에 곱게 갈아서 넣고


마지막에 볶은 소금을 넣고 간을 맞춥니다.





아침에 넉넉하게 끓여 식구들도 먹고







죽 집에서 사다 먹은 죽통이 있어서 통에 담아서

편찮으신 분께 메모지에 꽃과 함께 드시라고

배달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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