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마을입니다.
가끔 아침에 누룽지나 죽을 끓여 먹습니다.
♬~토종 완두 콩죽
콩죽처럼 보이지만 완두 콩으로 끓인 완두 콩죽입니다.
끓일 때는 푸른색이 참 예쁜 색이었는데
끓여놓고 풀 세고랑 메고 왔더니
죽이 누르스럼하게 되었습니다.
덜 익은 콩이 끓이면서 익었나 봅니다.^^
왼쪽~ 토종 완두콩 (작은 천국님께서 보내주셨습니다.)
오른쪽~ 풋 완두 콩입니다.
껍질은 깐 완두 콩을 끓는 물에 소금 약간을 넣고 데치고
찬물에 헹굽니다.
손윤경님께 구입한 황태 껍질을 넣고
야채 말린 것과
생강, 후추를 함께 넣고 푹~~~육수를 끓여
물을 더 넣고 찹쌀과 쌀을 넣고 밥을 한 것을
육수 물에 풀어 저어 가면서 끓이다가
데친 완두 콩을 분쇄기에 곱게 갈아서 넣고
마지막에 볶은 소금을 넣고 간을 맞춥니다.
아침에 넉넉하게 끓여 식구들도 먹고
죽 집에서 사다 먹은 죽통이 있어서 통에 담아서
편찮으신 분께 메모지에 꽃과 함께 드시라고
배달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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