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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거리/사는 이야기

베트남 새댁들 이야기 ^^

by 도덕마을(김금순) 2017. 6. 13.




도덕마을입니다.


베트남에서 시집온

탐이 친정어머님께서 지난달에 오셨습니다.

두 번째 방문이신데

처음에 오셔서는 탐이가 힘들게 살았던 시기라

마음이 많이 아파하시면 돌아가셨는데


이번에는 볼 때마다 웃으십니다.


우리 집식구들이 식사 대접을 해드리기로 하고

베트남 음식인 월남 쌈 전문 식당에

탐이 시어머니와 가족 모두 함께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탐이와 친정어머님 얼굴이 환합니다.




지난번에 세계인의 날에

우리 식구 모두 탐이 친정어머니, 시어머님을

모시고 운전을 해드리고  하루 종일 구경도 함께 했습니다.


터이가 방송 출연도 했습니다.




이제 탐이와 터이는 행사 때마다

전통 무용을 하려 다닙니다.




탐이 시어머니는 86세이십니다.

친정어머님은 올해 환갑이시라네요.




이 요리는 탐이 어머님께서

베트남에서 우리를 위해

음식 재료를 준비를 해오시어


베트남 쌀국수와 베트남 한방음료를

대접을 받았습니다.


사 먹는 것보다 훨씬 맛이 좋았습니다.


도덕마을 식구들은

친환경으로 농사를 짓기 때문에 무척 바삐 살고 있습니다.

바쁜 가운데도 탐이와 터이를 위해

잠깐이라도 시간을 쪼개어 함께 하려고 애를 쓰고 살았는데


밝은 얼굴모습을 볼 때마다

많이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