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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거리/사는 이야기

맥추 감사 주일 강당 꾸미기

by 도덕마을(김금순) 2017. 7. 3.


도덕마을입니다^^


맥추 감사 주일 강당 꾸미기




강당 꾸미기는 교회 행사처럼 여러 명이

도와주시어 같이 하는데

올해는 꽃꽂이만 정권사님께서 해놓고 가시고

혼자서 했습니다.


가뭄도 심하고

이곳에서 제일 먼저 나오는 블루베리도

이제 수확을 시작해서 강당에 올릴 재료가 적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풍성하게 보일까?


교회 창고에 가보니 타이어가 있어서

들고 내려와 씻고 테이블보를 깔아서 감싸고








교우들이 가져오신

감자, 멜론, 블루베리, 마늘, 표고버섯

우리 집에서 바나나, 레드쉬, 비트로 꾸며 보았더니

풍성합니다.







꽃꽂이를 먼저 해놓으니

꾸미기가 더 편하네요.







매주 도덕마을 텃밭에서 나오는 쌈 야채와 꽃으로

2~3 바구니를 만들어 갑니다.

특별한 날에는 쌈 채소를 세척을 해서 꽂아가서

강대상 올려놓았다가  점심시간에 그대로 놓고

쌈으로 먹기도 합니다.



(맥추 감사 주일 텃밭 식재료로 만든 채소 꽃이 네 종류)





상추, 차즈기, 아마란스, 금강초, 서양고추냉이, 명월초, 비트

박하, 공심채, 번행초, 회향, 어성초, 상추, 황궁채






댕댕이 소쿠리 속에

오목한 접시를 넣고 물을 담아

황궁채, 서양고추냉이, 회향




금강초, 비트, 번행초




어성초, 아마란스를 마지막으로 포인트를 주며 완성하고



 



큰 도자기 그릇에 물을 담고

남은 상추, 번행초, 금강초, 명월초, 차즈기, 박하, 어성초를 넣고 완성하고





함지박에 김장 비닐 2개를 겹쳐 놓고

땅두릅, 양하, 곤드레, 무늬 둥글래







부지깽이, 일당귀 꽃, 초석잠 꽃, 방풍 꽃, 디기탈리기스, 금강초 꽃, 보리

아스파라거스를 꽂았습니다.






차 타기 전에 도덕마을 마당에서 찍었습니다.




섬초롱 꽃으로 꽃은 것은 현관에 놓고




이날 도덕마을 집에서 네 종류를 만들어 갔고

그중에 두 종류는 쌈채를 세척을 하고 꽃아 가서

강당에 올려놓았다가

점심 식사시간에 그대로 놓고 쌈으로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