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마을입니다.
아침에는 영하 7~8도이지만
한낮에는 영상의 날씨입니다.
모처럼 동네 아주머니들과
점심 먹고 영화도 보고
영동 장날이라 예쁜 화분도 구입을 해왔는데
서울에 사시는 숲향기님께
작년 가을에 차 만드시라고 국화꽃을 보내 드렸더니
귀한 경옥고를 선물로 보내 주셨습니다.
친구같이 지내는 분이시고
손수 만드신 경옥고입니다.
도자기 항아리가 스티로폼에 딱 맞아
안전하게 도착했습니다.
깔끔한 포장이
마음에 쏘~옥 들었습니다.
물에 타서 먹으라고 하는데
그냥 한 수저 씩 하루 두 번 먹고 있습니다.
진한 맛이지만
그냥 먹어도 좋습니다.
남쪽에서는 꽃소식이 들려오고
우리 집에도 꽃이 있어서
봄이 온 것 같습니다.
귀한 경옥고 먹었더니
소화도 잘 되고 밥맛이 더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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