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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거리/사는 이야기

경옥고(익수영진고)가 선물로 왔습니다.

by 도덕마을(김금순) 2017. 2. 16.



도덕마을입니다.


아침에는 영하 7~8도이지만

한낮에는 영상의 날씨입니다.


모처럼 동네 아주머니들과

점심 먹고 영화도 보고

영동 장날이라 예쁜 화분도 구입을 해왔는데


서울에 사시는 숲향기님께

작년 가을에 차 만드시라고 국화꽃을 보내 드렸더니

귀한 경옥고를 선물로 보내 주셨습니다.




 친구같이 지내는 분이시고

손수 만드신 경옥고입니다.







도자기 항아리가 스티로폼에 딱 맞아

안전하게 도착했습니다.








깔끔한 포장이

마음에 쏘~옥 들었습니다.








물에 타서 먹으라고 하는데

그냥 한 수저 씩 하루 두 번 먹고 있습니다.

진한 맛이지만

그냥 먹어도 좋습니다.






남쪽에서는 꽃소식이 들려오고

우리 집에도 꽃이 있어서

봄이 온 것 같습니다.



귀한 경옥고 먹었더니

소화도 잘 되고 밥맛이 더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