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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거리/사는 이야기

영동군 장애인 복지관 감사의 밤

by 도덕마을(김금순) 2016. 12. 22.


도덕마을입니다.


 영동군 장애인 복지관 감사의 밤에

우리 식구 모두 초청받아서 다녀왔습니다.





물질로 몸으로 봉사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셔서

따뜻한 세상을 마음으로 몸으로 느끼며 돌아왔습니다.




 

+ 눈 위에 남긴 발자국 / 용혜원
 
밤새 하얀 눈이 내려
온 세상이 하얗다
 
눈 덮인 새벽길에
첫 발자국을 남기려니
마음이 상쾌하고 즐겁다
 
온통 하얀 세상을 보니
내 마음에까지 눈이 내린 듯하다
눈을 밟으며 걷노라니
노래가 절로 나온다
 
행복은 늘 주변에  있다
하얀 눈이 내리는 날이면
하늘에서 복을 내려 주는 것만 같다
 
오늘은 하얀 눈 위에
첫 발자국을 만들며
행복한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하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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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답지 않게 비가 왔습니다.


산골 겨울에 눈이 오면

눈 위에

다람쥐 발자국,고라니 발자국, 까치 발자국,

도덕마을 뒤에 따라오는 내 발자국이

행복한 마음을 가지게 합니다.


눈이 그리워 올려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