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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거리/사는 이야기

엄마의 마음

by 도덕마을(김금순) 2016. 12. 12.


도덕마을입니다.


기온 차이가 많이 나는 겨울입니다.

 다행히 한낮에는 따뜻합니다.


요즘은 조금 한가해서

냉이도 캐고 땅콩 껍질을 벗기고 있습니다.


불우이웃 돕기 바자회에서 딸들 주려고

부산동백님께서 만드신 식초를 금바다님께서 내어 놓으셨길래

수제 식초를 구입을 했습니다.


 종류가 각각 달라서

오늘은 택배 보내면서  재미 삶아 

사다리 타기를 했습니다.




공진단 식초, 사과 식초, 블루베리 식초, 오디 식초, 산딸기 식초를 달력 뒷쪽

앞에 놓고

아래는 다섯 딸들 이름을 써놓고 그림을 그립니다.











형부가 사다리를 타고

결과는 가족 밴드에 올렸습니다.





냉이




이웃에 부탁해서 청국장도 띄워 먹기 좋게

봉지에 나누고




표고버섯 건조한 것도 나누고




껍질 벗긴 땅콩도 넣고

작은 배추 2개씩 넣어 택배를 보냈습니다.


가족밴드에 올려 보내는 소식 전하며

먹는 모습이나 요리 만들어 먹는 것 올리라고 했습니다.


잘 올려 주는 딸에게 선물을 보내 주려고 마음 먹고 있습니다.


가끔 가족들한테도 이벤트가 필요한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