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마을입니다.
영동군 장애인 복지관 감사의 밤에
우리 식구 모두 초청받아서 다녀왔습니다.
물질로 몸으로 봉사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셔서
따뜻한 세상을 마음으로 몸으로 느끼며 돌아왔습니다.
+ 눈 위에 남긴 발자국 / 용혜원
밤새 하얀 눈이 내려
온 세상이 하얗다
눈 덮인 새벽길에
첫 발자국을 남기려니
마음이 상쾌하고 즐겁다
온통 하얀 세상을 보니
내 마음에까지 눈이 내린 듯하다
눈을 밟으며 걷노라니
노래가 절로 나온다
행복은 늘 주변에 있다
하얀 눈이 내리는 날이면
하늘에서 복을 내려 주는 것만 같다
오늘은 하얀 눈 위에
첫 발자국을 만들며
행복한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하련다
----------------------------------------
겨울답지 않게 비가 왔습니다.
산골 겨울에 눈이 오면
눈 위에
다람쥐 발자국,고라니 발자국, 까치 발자국,
도덕마을 뒤에 따라오는 내 발자국이
행복한 마음을 가지게 합니다.
눈이 그리워 올려 보았습니다.
'볼거리 > 사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딸 사위들과 함께 이웃돕기 다녀왔습니다. (0) | 2017.01.31 |
---|---|
성탄 축하의 밤에 서방님의 색소폰 연주입니다. (0) | 2016.12.26 |
엄마의 마음 (0) | 2016.12.12 |
장애우와 함께하는 김장봉사 하고 왔습니다. (0) | 2016.12.09 |
다용도 매트 사용법 (0) | 2016.12.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