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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밥상/여름 밥상

아스파라거스와 아로니아 농축액으로 소스 만들기

by 도덕마을(김금순) 2016. 9. 10.


도덕마을입니다.




아스파라거스에 아로니아 농축액으로

소스도 만들어 넣고 고기 볶음에도 넣어 보았습니다.






이십년 전에 꿈을 꾸었습니다.

아스파라거스를 키워 딸들 시집 보낼 때

부케를 만들어 주고픈 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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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하면서 모종 세뿌리로 시작 했다가

많이 늘려서 씨앗 나눔도 했었지요.


먹거리에 관심을 가지다보니

아스파라거스가 많은 효능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먹으면 젊어지는 채소라네요^^





 아스파라거스 윗 쪽은 잘라서 소금을 넉넉하게 넣고

데친 후에

찬물에 행구어 식혀둡니다.





꼬치를 끼워주고

들기름에 앞뒤 노릇하게 색을 내어 줍니다.


아스파라거스는 지용성 비타민이 많아

기름을 넣고 살짝 볶아서 먹게되면 체내 흡수율이 높답니다.









요리할 때 가끔 발사믹 소스를 뿌려서 먹는데

오늘은

아로니아 농축액 작은술2, 보현효소님 꿀 2 작은술, 소금 조금 넣고

섞어준 뒤에 기름에 지진 아스파라거스 위에 올려 줍니다.









통깨도 솔솔 뿌리고

먹을 때는 꼬치를 뺀 후에

모두 섞어서 먹습니다.


아삭아삭 식감도 좋고

새로운 아로니아 농축액 소스와도 잘 어울립니다.





아스파라거스 몸통을 당기기만 해도

곱게 채로 썰어지는 주방용품이 있어서

모양을 내보았습니다.


아스파라거스 끝 부분을 데친 물을 이용해서 살짝 데칩니다.

붉은 고추도 조금 섞어주고





살짝 데친 아스파라거스 물끼를 빼고

볶은 소금만 조금 넣고 버무려 준 뒤에


가운데 고기 놓을 자리를 남겨 두고

돌려담습니다.







 곱게 썰어온 소고기에 아로니아 농축액

리따님 요리생강과 조선간장, 마늘을 넣고

서로 붙지 않게 나무 젓가락으로

젓어주며 볶습니다.


볶은 뒤에 전분을 조금 넣어

볶아주면 물끼도 없어지고

고기도 윤기가 나고

깔끔하게 요리가 완성됩니다.







아스파라거스 놓은 그릇 가운데에 놓고

잣으로 장식도 하고


먹을 때 고기와 아스파라거스와 함께

먹으면 아삭아삭 맛이 좋습니다.








날씨도 더웁고 바쁘다는 핑계로 외식을 자주 하다가

모처럼

접시에 남은 소스로 밥까지 비벼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