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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밥상/여름 밥상

명월초 아로니아 콩국수

by 도덕마을(김금순) 2015. 6. 22.



명월초 아로니아 콩국수



 


단비가 내리고 다시 해가 쨍~하네요^^


더위 잘타는 아들이 콩국수를 찾네요


그동안은 평범한 콩국수를 먹었으니

오늘은 조금은 특별한 콩국수로 해봤어요^^




 

노란콩이 아니고 초록색 콩^^


깨끗히 씻어서 하룻밤 물에 불려서




물이 끓고 5분 정도 삶았어요


삶아진 콩을 먹어보니 고소해요



 

 

 


 

 

냉동실에 있는 견과류 같이 갈아주고


도덕마을님이 주신

명월초,아로니아 가루에요^^


당뇨초로 불리는 명월초와

안토시안이 풍부하고

눈건강에 좋은 아로니아..


부지런하면 반죽에 분말을 넣어서 

칼국수를 만들고 싶지만...

엄두가 나질 않아서

분말을 콩물에 섞는걸로 ~~^^



 

 

 


 

 

물이 많으면 곱게 안갈려지니

믹서기에 삶은콩과 콩 삶은 물을 조금 넣고

  곱게 갈아서

물을 더 넣고 고운 채에 걸러요


평소엔 걸르지 않고 걸죽하게 먹는데

오늘은 분말을 넣을거라

채에 밭쳐 걸렀어요




견과류와 볶은 콩가루가 들어가서

아주 아주 고소한 콩물 완성^^




전날 명월초,아로니아를 물에 타서 

얼음을 얼려두었어요





콩물에 아로나아,명월초 분말을 넣고 풀어서

냉장고에 넣어 두어요





국수를 삶아 오이채로 고명을 올린뒤





시원한 콩물을 부어주고

얼음도 넣어줘요



맛이 어떨지 몰라 분말을 조금씩 넣어 봤어요


명월초 향이 은은히 나는것이

시원하고 고소하네요^^


아로니아는 특별히 향이 느껴지진 않네요

담엔 분말을 좀더 많이 넣어야겠어요~

먹을때 소금을 약간 넣는것이 더 고소하지요^^



진한 얼음이 녹으면서

국물도 점점 진해져서 

먹으면서 사진보다 더 이쁜색이 됐어요^^





이제 본격적으로 더운 날들이 계속 되겠지요?


시원하고 고소한 콩국수 한번씩 해드시고

건강한 여름 보내세요^^

 

 

 


이글은 사랑하는 나니님께서 쓰신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