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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밥상/겨울 밥상

감기에 좋은 나박김치와 어린이용 나박김치

by 도덕마을(김금순) 2015. 3. 10.

 

 

연일 황사 소식도 들리고

이웃에서 감기가 걸려서 고생 하시는걸 보고

감기에도 좋고 밥맛 없을 때 김치 국물에 밥 말아서 먹기도 좋아서

나박 김치 두가지를 담았습니다.

 

 

어린이용 나박김치

 

 

 

 

쌍둥이들이 23개월 되었습니다.

 

쌍둥이들이 먹을 나박김치를 따로 담았습니다.

 

1)저온 창고에 보관 중인 배추와 무우 당근 작년에 김치 담그고 남은

 콜라비를 깨끗하게 세척했습니다.

 

 

 

 

 

 

2) 배와 무우  넣고 녹즙기에 즙을 냅니다.

양파는 조금만 넣고 마늘을 안넣었습니다.

 

 

 

 

 

 

3)매실과 토종 보리수 액기스를

녹즙기에 즙을 낸 것과 함께 섞어서

국물을 만들어 줍니다.

 

 

4)배추와 무우 당근 애기들이 먹기 좋게

작게 나박나박 작게 썰어 준 뒤에 만들어 놓은 국물에

죽염과 소금,새우젓은 국물만 조금 넣고

뒤젹여 살짝 숨을 죽여 줍니다.

 

 

생수를 끓여 식혀서 국물을 자작하게 부워

 상온에서 살짝 익혀 줍니다. 

 

 

 

 

 

 

밭 미나리와 오이를 마트에서 구입했습니다.

 

 

 

 

 

4)번이 익었을 때 오이랑 밭미나리를 작게 썰어 넣습니다.

 

 

 

 

 

사과도 먹을 때 작게 썰어서 넣어주면

색도 덜 변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단맛은 배와 액기스로 맛을 냈습니다.

생수를 끓여 식혀서 넣었습니다.  

손자들이 꼬물 거리며 잘 먹었던 나박김치입니다.

 

 

 

감기에 좋은 나박김치 담그기

 

 

 

 

 

 

어린이용 나박김치  같은 방법으로

야채도 썰어 놓고

이번에는 배를 넉넉하게 넣고

양파 무우,콜라비 즙을 내어줍니다.

 

 

 

 

 

 

꿀에 산도라지를 갈아서 재운 감기에 좋은

꿀도라지 입니다.

 

산행을 좋아 하는 동생한테 부탁했더니 이렇게

정성스럽게 꿀병으로 가득 만들어 왔습니다.

 

 

이제 이것으로 다양하게 요리에 사용하려고 합니다.

자연산 도라지라 쓴맛이 강합니다.

 

 

 

 

 

감기에 좋은 나박 김치를 만들기 위해

꿀에 재운 자연산 도라지 두 수저를 가득 넣고

죽염과 새우젓은 국물만 짜서 조금 넣고

 

야채를 모두 넣고 살짝 숨을 죽여줍니다.

 

 

 

 

 

보기 좋게 청 홍고추를 썰어 넣고 

자연산 도라지가 떠다니는

감기에 좋은 나박김치 가 완성 했습니다. 

 

 

 

 

 

 

각자 따로 따로 한공기씩

국물까지 다 마셨습니다.

 

꿀에 절인 자연산 도라지와 무우,배즙에서

달달한 맛과 아릿한 도라지맛이 살짝 어울려 감기 걸렸을 때 먹으면

참 좋을것 같습니다.

 

감기에 좋은 나박김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