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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밥상/가을 밥상

노란 배추김치^^

by 도덕마을(김금순) 2013. 9. 30.

 

카페에서 만난  편안한 친구같은 안용희님께

 물건을 구입했습니다.

 

물건을 사면서 함께 딸려온 배추입니다.

 

 

 

보기에는 배추통이 작았는데 절일려고

칼이 들어가는 순간에

 

김장 배추처럼 알이 꽉 차고 고냉지배추 속이 어찌나

맛있게 생겼는지......

 

일단은 소금물에 절였습니다.

 

백김치 담으면 맛있겠다 싶어서

 둥이들은 울고 씻어서 딤채통에 넣고

잤습니다.

 

 

 

 

 

 

 

아침에 백김치 담을려고 찿았더니

 언니가 벌써 배추김치

햇 고추가루로 김치를 담아 놓았네요^^

 

먹기는 잘 먹었는데

백김치에 미련이 남아서 안용희님께 배추 있으시냐고

물어 보았더니 많이 있다고 합니다.

 

김장 배추보다 맛은 조금 덜하지만

너무 맛이있습니다.

 

파란 김치만 먹다가

노~란 꼬갱이 김치를 먹으니 더 맛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