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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밥상/가을 밥상

솎음 씨래기 무우 물김치^^

by 도덕마을(김금순) 2013. 9. 28.

 

씨래기 무우가 많이 컸습니다.

 

날씨가 쌀쌀하면 물김치도 덜 먹게되지만

빨간 고추 갈아서 올해 마지막 물김치를 담았습니다.

 

 

 

 

가을에 크는 야채는 작은것을 먼저 뽑아서 먹고

큰것은 남겨둡니다.

 

 

 

씨래기 무우라 연합니다.

 

 

 

3년묵은 멸치젓 국물입니다.

발효실에 두어서 3년 되었는데도 덜 삭은것 같습니다.

 

 

 

 

 햇 건고추와 홍고추를 함께 쓰려고요.

 

 

 

마늘이랑 멸치액젓 조금

효소,새우젓 조금을 넣고 믹스기에 갈았습니다.

한켜씩 넣어도 되지만 위에다 부어주고

 

 

 

소금도 뿌리고

 

 

 

생수를 위에서 부어놓고

잠시 두면  숨이 죽은뒤에

살살 국물 속에서 섞어줍니다.

 

 

 

 

 건지만 통에 담고난 뒤에

국물에 간을 다시 맞추어 부어주었습니다.

 

벌써 찬바람에 무우 잎들이

까실까실 억세어 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