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김장할 시기가 왔습니다.
올해 11년째 배추 농사를 지으면서
여러 종류의 배추 종자도 심어 보았습니다.
종자는 주로 농협에서 새로 나온 품종을 선택 했습니다.
요즘은 김치 냉장고가 많이 있어서
김장 배추를 많이 담아두고 오랫동안 먹기 때문에
맛있는 배추를 골라야
일 년 동안 맛있게 드실 수 있지요.
나만의 맛있는 김장 배추 고르는 방법
겉으로 보고 맛있는 배추 고르기
동그랗게 잘 결구된 배추가 좋고
겉잎이 푸른색이 너무 진하면 비료나 거름을 많이 준것이니
고소한 배추를 원한다면
겉잎이 너무 진한색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집 배추 입니다.
장미꽃처럼 배추잎 끝이 뒤로 말려 있는 배추가 좋습니다.
발효 퇴비랑,
사람이 먹어도 되는 것들을 발효 시켜서
관주를 해보았더니
배추 색깔이 연두색이 되면서 알도 꽉 차고 맛도 일품인 배추가 되었습니다.
올해는 배추 속들이 차지 않는 것이 많다고들 합니다.
일조량이 부족한 우리집은 남들보다 일찍 배추를 심었더니
지금 김장을 해도 될 정도로 적당하게 알이 찼읍니다.
속을 보고 맛있는 김장 배추 고르는 방법
배추는 겉 껍질과 푸른 잎이 많이 뜯겨 나간것은 좋지 않는 것 같아요.
푸른 겉잎이 그대로 붙어 있으면서도 싱싱한 것이면 더욱 좋고
배추 잎도 두께가 적당하고 억세지 않은 것을 골라야 합니다
손으로 들어 보아 묵직한 기분이 들고 만져 보아 알이찬 느낌이 들고
크기는 중간쯤 되는 것이 좋습니다.
살때는 배추 한포기를 짤라보고
배추 속부위가 노르스름한 색을 띠고 속을 뜯어서
속 잎사귀가 달고 고소한지 직접 먹어보고
맛있는 배추를 골라야 합니다.
비료와 물을 많이 준것은 지린 맛이 납니다.
알뜰하게 배추 꼬갱이만 계속 먹는 방법 입니다
제가 배추 쌈을 좋아 합니다.
노란 꼬갱이도 맛있지만
파란 꼬갱이도 맛있더라구요.
해마다 배추 몇포기를 정해두고 꼬갱이만 계속 뜯어서 먹습니다.
뜯어서 먹으면 또 자랍니다.
텃밭이 작은 분들이나 화분에 배추 모종을 심어서
눈이 올때까지 고소한 파란 꼬갱이를 개속 뜯어 먹을수 있습니다.
손을 대지 않은 배추와 꼬갱이만 계속 뜯어 먹은 배추를
함께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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