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먹거리/김장,장 이야기

옻 장뜨기 했어요^^

by 도덕마을(김금순) 2012. 6. 2.

 

 

 

 

내손으로 콩농사를 마지막으로 할것 같아서

올해는 된장을 넉넉하게 담았습니다.

 

 

 

 

 

 

 

수액이라 거품이 많이 뜸니다~

날계란이 동전크기 만큼 떠오르면 알맞는 소금물 입니다.

저는 늦게 장을 담아서 소금을 진하게 넣었습니다.

 

 

옻나무 입니다.~

 

 

 

장작난로에서 참나무 숯을 꺼내어~

 

 

 

참나무 숯을 뜨거울때 넣었습니다.

 

 

 

그동안 장독에서

햇빛을 많이 받아 많이 줄었습니다.

 

오늘은 장을 뜰려고요^^

 

 

 

 

 

 

청국장 가루와 고추씨를 함께 넣고

묵은 간장을 섞어서

덩어리를 풀어 줍니다.

 

 

 

언니와 함께 ~~~

우리것 8말과 친구것 1말 입니다. 

 

 

올해담은 간장 입니다.

 

 

 

끓이지 않고

간장은 해마다 묵은 간장에 섞어 둡니다.

 

 

 

지금 먹고있는 옻 된장 입니다.

옻된장은 보기에는 검어도 제 입에는 맛이 좋습니다.

 

 

 

 

 

작년에 담은 된장 입니다.

간장을 빼지않고 담았습니다.

햇빛과 송이,능이 삶은물을 위에 부어 주었더니 검은 색이 남니다.

 

 

 

 

 

 

올해 담은 된장 입니다.

10말이 들어가는 단지에 장이 익으면

내년봄에 다시 손질을 할것입니다.

 

 

겨우네 상수도가 얼어서 기다리다가

 수액으로 약간 간을 진하게해서 늦게 담았답니다.

 

가을이나 내년봄에 다시 손질하여 입맛에 맞출 것입니다.

지금하면 된장이 변할것 같아서요.............

'먹거리 > 김장,장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2 김장 담그기 ^^  (0) 2012.11.26
나만의 맛있는 김장 배추 고르는 방법  (0) 2012.11.10
메주 만들기^^  (0) 2012.02.04
1)2011년 김장김치 담그기^^  (0) 2011.12.13
2)2011년 김장김치 담그기^^   (0) 2011.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