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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점박이 꽃무지 분말 판매8

재미나는 닭 이야기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귀농을 꿈꾸던 사람들 중에 동물을 키우고 싶은 분들도 많이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그중에 닭을 키워서 계란을 먹는 것과 닭백숙을 먹기 위해 키우시는 분들을 많이 보고 저 역시도 유정란 계란 먹기 위해 기우 기도 했습니다. 처음 이곳에 왔을 때 사진에 잘 생긴 수탉은 안 동네 연세 많으신 할아버지께서 한 마리 주셨습니다. 품에 꼭 안고 가지고 오셔서 잡아먹으라고 하시는데 잡을 수가 없어서 그냥 키우다가 나중에 남의 손을 빌려 같이 잡아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오골계와 청계 병아리를 비싸게 구입을 해서 키우기 시작했는데 너무 어려서 쥐한테 잡혀먹었습니다. 그 뒤에 계란을 먹기 위해 조금 자란 암탉 13마리 수탉 2마리를 장에서 사 왔습니다. 예방접종도 시킨 닭을 사 왔습니다. 유정.. 2020. 6. 21.
떨어진 감꽃을 보며 로메인 상추 샐러드 만들었습니다.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장독 옆에 있는 감나무가 감꽃을 떨구기 시작하면 여름이 시작됩니다. 잡초도 올라오는 시기가 다 달라서 농부들은 쉬지 못하고 계속 밭에서 살게 되고. 꽃들도 피는 시기가 조금씩 달라서 벌들도 계속 일을 하고 자연의 신비함을 느낍니다. 떨어진 감꽃을 보면서 어릴 적에는 목걸이도 만들고 먹기도 하고 감꽃이 작고 예쁜 것도 있었던 기억이 나서 감꽃이 떨어지면 샐러드를 만들려던 생각이 났습니다. 해마다 로메인 상추를 심어서 판매를 하고 몇 포기 남겨 놓았더니 겉잎은 벌래 투성이가 되어서 고갱이만 골랐습니다. 앵두도 조금 따고 감꽃도 줍고 쑷갓 잎과 꽃도 따고 2차로 판매하려고 심은 레디쉬는 벌레가 많이 먹어 포기를 했더니 래디쉬 무가 굵어졌습니다. 친환경 농사는 쉽지가 안습니다. 앵두가 참.. 2020. 6. 13.
한련화 삽목하기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관상용으로 많이 심었던 한련화 꽃도 잎도 먹을 수 있어서 인기가 좋습니다. 2019년도에는 한련화를 형형색색으로 많이 심었습니다. 한련화는 서리 올 때까지 꽃들이 많이 피어납니다. 올해는 심을 곳이 없어서 한 포기 씨가 떨어져서 올라온 한련화를 삽목을 했습니다. 한련화는 삽목이 찹 잘 됩니다. 상토를 화분에 담고 가위는 소독을 하고 줄기를 자릅니다. 줄기 윗쪽 순 2~3개 남기고 남은 잎은 잘라내고 화분에 심어 물을 충분이 주고 그늘에 놓고 물 관리만 잘하면 뿌리가 내립니다. 한련화는 와사비처럼 메콤한 맛과 식감도 좋습니다. 비빔밥에도 물김치에도 한련화 꽃 몇 개만 넣어도 밥상이 달라보입니다. 도전해 보세요. ~~~~~~~~~~ 도덕마을에서는 깨끗한 환경에서 정성껏 키우는 고단백 .. 2020. 6. 12.
할미꽃 대량 생산하는 방법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백두옹(할미꽃)은 우리 집 농작물 지킴이입니다. 친환경으로 농사짓는 분들이 살충제로 사용하는 백두옹(할미꽃)인데 막상 캐면 뿌리가 얼마 없어 알코올에 담가 사용도 하다가 이제는 끓여서 사용합니다. 캐다가 심으면 살리기 어려운 할미꽃을 우연히 할미꽃 대량 생산하는 방법을 알게 되었습니다. 할미꽃이 나오는 시기에는 해마다 꽃꽂이를 할미꽃과 같이 합니다. . 할미꽃 할미꽃은 금방 지지만 홀로 피어 있는 것보다 무리를 지어 있는 것이 더 예쁩니다. 5월 첫 주에는 가족들이 모두 산소에 모입니다.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모이지 않고 저와 남편 둘이 풀을 뽑고 왔습니다. 산소 옆에 많이 피어 있는 할미꽃도 잘라왔습니다. 조금 덜 여문 것은 꽃꽂이로 사용하다가 그냥 버리기 아까워 할미꽃 씨앗을 .. 2020. 6. 1.
증류수로 끓인 15약초 오리탕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친환경 농사를 짓기 위해 중고 약탕기를 구입 한지 벌써 오래되었습니다. 할미꽃, 스테비아, 은행, 돼지감자. 디기털리기스, 봉숭아 등등을 건조를 해두고 이 솥에 삶아서 자담 오일 만들어 친환경 약제로 같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포도주를 증류를 하기 위해 기계를 개조하고 그동안 사용을 했다가 솥이 스테인리스라 깨끗이 닦아서 증류수를 만들었습니다. 증류수에 커피도 타 먹어 보고 이것저것 만들어 보았습니다. 약탕기에서 나오는 스팀을 저 기계 안에 코일 생태로 된 것이 있어 스팀이 지나가면 찬물을 계속 틀어 놓아 물이 응축이 되어 증류수가 되어 나옵니다. 기계는 남편이 설계만 해주고 제작 의뢰를 했습니다. 캐드로 그린 것은 오래되어 없어지고 노트에 대충 그려 주는데 실물과 조금 틀리네요. .. 2020. 6. 1.
열무와 얼갈이 김치 맛있게 담그기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무농약 열무 얼갈이를구입을 했습니다. 열무도 예쁘고 얼갈이도 참하고 저도 모든 농사를 무농약으로 짓는데 참 대단하십니다. 열무와 얼갈이 김치 열무 4k, 얼갈이 4k로 담았습니다. 재작년에 담근 고추 효소 마지막 남은 것을 건지만 건지고 큰 배 반쪽, 큰 사과 반쪽, 양파 1개, 무 반쪽 양념으로 사용하려고 파도 주문했는데 다듬어서 보내 주셨어요. 열무가 작고 예쁩니다^^ 뿌리는 잘라내고 잎 끝 쪽도 조금 잘라내면 김치가 잘 엉키지 않습니다. 얼갈이는 열무보다 좀 더 크고 얼갈이도 아래 위를 잘라내고 다듬은 얼갈이와 열무는 따로따로 세척을 하고 소금을 물에 풀어서 절이고 위쪽에 소금을 뿌렸습니다. 양념 준비 씨감자 심고 쪼갠 것이 남아 삶아서 놓은 감자와 찰밥을 믹스기에 곱게 분쇄.. 2020. 6.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