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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꽃 버섯8

보약 잡채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가을이 시작되면서 자연산 버섯으로 보약 잡채를 만들었습니다. 먼 곳에 원정 가서 자연산 목이버섯과 석이버섯 채취 해온 것을 잘 보관해두고 오랜만에 꺼냈습니다. 당면은 물에 불리고 모든 재료를 준비를 했습니다. 잡채에는 파프리카를 넣는데 요즘은 시내도 잘 안 갑니다. 염장 잡버섯은 우려내고 목이버섯은 조금만 불려도 양이 많습니다. 돌에 붙어 있는 석이버섯은 손질하는데 손이 많이 갑니다. 물에 불리고 버섯 우린 물과 진간장, 식용유를 넣고 불린 당면을 익혀줍니다. 메운맛을 빼기 위해 물에 담가 둔 고추는 꼬불꼬불~ 소금 조금 넣고 식용유에 살짝 볶아 색이 변하지 않게 펼쳐 놓습니다. 양파도 볶다가 진간장 조금 넣고 살짝 익혀줍니다. 오이꽃 버섯을 먼저 볶다가 잡버섯 넣고 볶고 석이버섯.. 2020. 9. 7.
꾀꼬리버섯(오이꽃 버섯) 국과 덮밥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2020년도 첫 꾀꼬리버섯(오이꽃 버섯)으로 버섯 국과 버섯 덮밥을 만들었습니다. 매년 가을이면 오이꽃 버섯을 몇 번씩 채취를 하려 다니는데 올해는 비가 자주 오고 날씨가 서늘해 일찍 버섯이 나왔습니다. 이곳에서는 애 꽃바라기라고 불립니다. 식구들이 일손을 멈추고 갑자기 무더위에 버섯이 녹아내릴까 봐 산으로 갔습니다. 예쁘게 올라온 꾀꼬리버섯(오이꽃 버섯) 채취해온 꾀꼬리버섯(오이꽃 버섯)입니다. 대충 걷어와서 물기를 말리고 키에 까불어 큰 티끌을 날려줍니다. 꾀꼬리버섯(오이꽃 버섯)은 티끌이 많아 다듬기가 힘이 듭니다. 다듬은 버섯을 소금물에 데치고 소쿠리에 담아 박박 치대어 준 뒤에 물을 넉넉하게 넣고 흔들어 주면 밑에 남아 있던 작은 티끌이 나옵니다. 다시 손질을 더 해야 먹.. 2020. 8. 13.
자연산 버섯으로 초밥을 만들기~^^ 도덕마을입니다. 올해는 버섯이 참 귀합니다. 가을 초에 빤짝 나왔다가 요즘은 비가 자주 왔었는데도 버섯이 잘 보이질 않습니다. 가을이면 버섯이 나오기 시작하면 신경 쓰고 준비를 해서 버섯 초밥 을 만들어 먹습니다. 자연산 버섯 초밥 왼쪽부터~ 자연산 노루 궁뎅이 버섯, 석이버섯, .. 2017. 10. 17.
본격적인 버섯 산행을 알리는 오이꽃 버섯 도덕마을입니다. 오이꽃 버섯 이 노랗게 올라오면 뜯기도 힘들고 다듬기도 힘이 들지만 쫄깃하고 노란색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한두 번씩 산을 서성이게 합니다. 쉽게 해보려고 비들하게 말려 키질을 해보기도 하는데 그래도 하나하나 다듬어야 합니다. 마타리 꽃과 오이풀 꽃이 피.. 2017. 9. 28.
먹버섯과 오이꽃 버섯 가을은 야생 버섯 이 있어서 행복합니다. 해마다 다양한 버섯을 직접 채취하고 요리를 해서 먹습니다. 그러나 먹버섯과 능이 버섯 은 직접 채취를 못해서 꼭 구입을 해서 먹고 가을을 지나갑니다. 올해도 먹버섯을 구입을 했습니다. 먹버섯이 마음에 쏘옥 들었습니다. 저렇게 무거운 버섯.. 2015. 9. 14.
오이꽃 버섯요리^^ 귀농하기 전에도 가끔 버섯 채취하러 다녔습니다. 마음 편한 사람끼리 세 부부가 도시락을 싸들고 다니기도 했습니다. 오이꽃 버섯은 특별나게 맛이 있지는 않지만 식감이나 노란 색이 너무 예쁘고 성격좋은 사람처럼 아무 식재료에 넣어도 잘 어울립니다. 일찍 올라오는 오이꽃 버섯은 .. 2013. 11.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