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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추5

미리먹는 돈수육 복다림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삼복중 첫 번째 초복에 특별한 초복 이벤트로 가족과 함께 집에서 편안하게 먹을 수 있는 돼지국밥 세트가 선물로 왔습니다. 비가 오락가락했지만 하우스에 일하기 좋은 날씨라 오늘도 차수국 포트묘 작업을 이웃 아주머니와 함께 하고 저녁으로 삶은 돈머리 슬라이스를 먼저 개봉을 했습니다. 비가 자주 오니까 부추가 쑤욱~~~ 연하기도 하고 많이 자라서 요즘 자주 베어서 먹습니다. 비를 맞으며 부추를 잘라 삶아서 얇게 썰어 진공팩을 한 것이라 양이 많습니다. 오리 수육처럼 만들려고 삼발이 찜기를 놓고 김이 올라오면 부추를 밑에 놓고 부추 위에 삶은 돈머리 슬라이스를 반만 올리고 부추가 익을 정도로 살짝 김을 올리어 35cm 큰 접시에 부추는 한 번에 먹기 좋게 몇 개씩 말아서 놓고 돈머리 슬라.. 2023. 7. 7.
다슬기 삶는 방법과 다슬기 국, 다슬기 무침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다슬기를 잡아서 판매도 하고 자주 끓여 먹었다가 몇 년을 안 가고 올해는 오랜만에 야간에 다슬기를 잡았습니다. 6월 초 아직은 물이 차가워 저는 얇은 곳에서 다슬기를 잡고 남편은 좀 더 깊은 곳에서 굵은 것을 잡습니다. 물속이 미끄러워 비싼 다이버 신발도 구입해서 신고 갑니다. 하나하나 손으로 잡았습니다. 밤에 잡아 온 다슬기는 싹싹 닦아서 소쿠리 안에 넣어 물에 담가서 낮에까지 몇 번 씻어 물을 갈아주며 해감을 합니다. (다슬기 삶는 방법) 해감을 시킨 다슬기를 냄비 속에 물 없이 넣고 뚜껑을 닫아 놓으면 다슬기가 쑤욱 나옵니다. 다슬기가 잠길 정도의 물을 다른 그릇에 펄펄 끓여 어두운 솥 안에서 쑤욱~ 나온 다슬기에 뜨거운 물을 붓고 다슬기가 들어 있는 물 부은 솥을 불 위에 .. 2022. 10. 28.
부추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그렇게 오지 않던 빗님이 뒤늦게 자주 오다 보니 텃밭에 조금 있는 부추가 폭풍 성장을 합니다. 솔부추(토종 부추)가 두더지 때문에 엉망으로 파여있던 솔부추를 옮겨 심고 한 번도 베어 먹지를 못했더니 꽃이 피기 시작했습니다. 누른 떡잎 지지 말라고 옮겨 심으면서 위쪽에 흙을 덮어 주었는데도 가뭄에 못 크고 떡잎도 생기고 폭풍 성장을 했습니다. 일반 부추도 어찌나 많이 자랐는지~^^ 남에게 주려면 다듬어 주어야 하는데 딸들 집에는 그냥 보냈습니다. 잘 다듬어 김치와 겉절이 전 붙여서 먹었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저도 모처럼 다듬어 부추김치를 담았습니다. 깨끗하게 세척을 하고 물끼 빼서 맑은 멸치 액젓으로 절이고 절여진 액젓 국물과 물김치 담고 남은 국물을 넣고 마늘과 고춧가루 생강 진액.. 2022. 8. 18.
예쁜 수제비 안녕하세요^^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홈쇼핑에 만능 다지기를 판매한다면서 남편이 사준다고 하는데 저는 홈소핑 물건은 잘 안 사기 때문에 사지 말라고 했는데 어느세 구입을 했는지 배달이 왔습니다. 정말 잘 되는지 실험해 보려고 점심을 굼벵이 작업하는 식구들을 위해 예쁜 수제비를 하기로 했습니다. 로메인 상추 뽑아내고 굼벵이 똥 주고 키운 비트와 부추도 잘랐습니다. 계속된 비로 부추가 연하디 연하고 상추도 녹아내리네요. 새로 구입한 다지기 기구에 우리밀 가루와 산 넘어 사시는 아진님께 구입한 만차랑 단호박 분말을 넣고 생수 넣고 노란색 반죽을 두 번 하고 칼날 바꾸어 부추 넣고 푸른색 부추 반죽하고나니 연기가 나며 열이나 중단했습니다. 분쇄기 다시 꺼내어 비트 잘라서 넣고 분쇄기에서 반죽을 했습니다. 넉넉한.. 2020. 7. 31.
징거미새우를 넣고 끓인 부추수제비 (징거미새우를 넣고 끓인 부추수제비) 도덕마을에는 부추종류가 4종류가 있습니다. 솔부추(토종부추) 솔부추를 구하기 위에 시골을 헤매다가 사정사정 하며 구입을 한지 벌써 13년 되었습니다. 매콤하며 매실액과,맑은 젓국을 넣고 겉저리를 하면 가족들이 아주 좋아하고 적양파와 무침.. 2015. 7.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