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세리 5포기 심어서 가을내내 필요할때 먹다가
겨울에 하우스로 이사를 해주었더니 어찌나 싱싱하게 잘 자라는지
필요할때 요긴하게 쓰고 있습니다.
자색 돼지감자는 앞집에서 농사지은것을 주신 것입니다.
매실액과 매실식초,발사믹식초,오일,집간장을 넣고~
견과류도 넣었습니다.
자색 돼지감자가 어찌나 아삭 거리는지
큰 접시에 가득 담아서 놓은 샐러드가 모두 없어 졌습니다.
텃밭에 있던 삼나물을 모두 캐서 시집을 보냈습니다.
삼나물은 말려서 나물로 먹는맛이 최고 입니다.
캐면서 떨어진 어린 삼나물을 소금물에 살짝 데쳤습니다.
쌉살한 맛이지만 텃밭에서 전호와 함께 제일먼저 올라와서 봄을 알려 줍니다.
돈나물 물김치 입니다.
양지쪽에 겨우 고개를 내밀고 있는 돈나물을 걷어 왔습니다.
풀물을 묽게 끓여서 돈나물과 무우,미나리,오이를 넣었습니다.
봄이 입안에 까지 들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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