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계절 밥상/겨울 밥상

칡 국수와 칡 수제비^^

by 도덕마을(김금순) 2012. 1. 7.

동생들이 칡을 캐오다가 점심먹으려 왔습니다.

대물 칡 입니다.

저렇게 큰 칡은 처음 봅니다.

 

 

 

이칡은 그저께 산에 갔다가

칡국수 해먹을려고 얻어왔습니다.

 

 

 

칼로 썰어도 암칡이라  잘 썰려서

칼도마에 놓고 썰었습니다.

 

 

 

믹스기에 갈았습니다.

 

 

 

채에 걸렸습니다.

 

 

 

가라않은 칡 전분으로

 

 

 

 

밀가루에 소금 약간넣고 칡즙으로  반죽을 해서

  비닐에 넣고 숙성을 시켰습니다.

 

 

 

굵게 칼국수를 밀었어요.

 

 

 

육수~

 

 

 

포항에 단골집에서 가끔 공수해서

대게를 사먹고 있어요.

 택배나 고속뻐스로 부처옵니다.

 

 

 

 

 

 

 

 

멸치랑 다시마는 건저내고

대게 다리를 넣고 따로 국물을 만들었습니다.

 

 

 

하우스안에 하루나 씨앗이 떨어져

싹이 파랗게  그대로 있어요~

 

 

 

 

 

칼국수는 따로 삶았습니다.

 

 

 

 

따로 삶은 칡 칼국수를 건지고

따로 끓인 육수를 부어서 시원하게 먹었습니다.

 

 

 

 

반죽이 남아 점심에는

들깨 칡 수제비도 끓였어요.

쫄깃한게 맛도 좋습니다.

 

냉동실에 있는 늘사랑님표 칡즙을 넣어도 되는데

한나절 칡 썰고 믹스에 갈아서

채에 거르고 번잡하게 했어요.

 

수제비나 국수을 만들때  집에있는

팩으로 지은것으로 하면(다른 팩 달인것도 좋을것 같아요.)

 밀가루 냄새도 안나고

약선 칼국수 수제비가 될것 같습니다.

 

 

'사계절 밥상 > 겨울 밥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뎅  (0) 2012.01.17
산채 비빕밥 (이만하면 성공한 귀농인 이지요^^)  (0) 2012.01.13
호박김치  (0) 2012.01.02
둥근 가지찜^^  (0) 2011.12.30
들깨잎^^  (0) 2011.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