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옆지기랑 함께 산으로 갔습니다.
싸리 버섯은 벌써 지고 있는곳도 있네요.
상태가 좋은 송이도 보고
그늘진 곳에는 한창 싸리버섯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오늘 채취한 싸리 입니다.
다듬어서 소금물에 데처서
씻어서 담구어 놓았지요.
상태가 좋은 송이랑
활짝핀 송이 입니다.
송이밥은 깔끔하게 집간장과 참기름 깨소금만 넣은 간장으로
비벼 먹어야 송이의 향을 느껴요^^
흙을 떼어낸 송이을 물에 씻고
깍뚝 썰기을 합니다.
전기밥솥에 밥이 완성되면
뚜껑을 열고 썰어놓은 송이을 넣고
5분정도 밥솥뚜껑을 덮어 두어요.
향이 그대로 살아 있고 쫄깃 거리는것이
가을산이 입속으로 들어 가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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