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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밥상/여름 밥상

웰빙 포도 아이스케이크

by 도덕마을(김금순) 2011. 8. 30.

영동 쪽에는 포도가 유명 합니다.

우리밭에도 세레단이라는 포도가 심어져 있었는데

일조량이 부족해서 모두 캐냈습니다.

도시에서 드시는 포도가 어떻게 커가는지 구경도 하시고

이제 한창 출하하기 시작한 포도로 아이들에게

웰빙 아이스케이크도 만들어 주세요^^

 

이른 봄이면 포도나무 가지치기을 합니다.

 

그 가지를 짤라서~

 

이렇게 삽목을 합니다.

우리 식구들이 꼽아주었답니다.

 

삽목한 포도나무들

 

본밭에 심여져서 새싹이 나온 모습 입니다

 

 

열매가 달리고 있습니다.

 

 

 

한송이의 포도가 우리입으로 들어올때까지

순짜르기,알속기,포도가 최상품이 되기위해 성형(너무큰것은 짤라주는)도 합니다.

작년에는 날씨가 좋지 안해서 포도가 많이 미쳤었답니다.

익어서 색깔이 포도의 색이 나야 하는데

색이 나오지 않고 붉게 익는것이 포도가 미쳤다고 합니다.

 

 

잘익은 상품포도 입니다.

우리 식구들은 잘생긴 포도보다 발아(알이 꽉차지않고 듬성듬성 달려 있는상태)을

좋아 합니다.

가격도 싸고 단맛도 더 좋기 때문에 ...

 

아랫동네 가게에 아이스크림 사려 갈려면

아이스 박스을 가져가야 합니다.

자전거로 다녀오면 멀기 때문에 녹아버리기 때문입니다.

한푼의 애누리없이 봉지에 쓰여있는 가격으로 다주고 사옵니다.

넉넉하게 사오면서 들판에서 일하시는분들 만나면 한개씩 드리기도 합니다.

 

잘익은 포도를 즙을 짭니다.

요즘 포도즙이 달아야 좋아 하니까 설탕을 넣어 파는 사람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포도즙 팩을 냉동시켜 두었다가

가위로 위을 짤라주고 먹기만 하면

웰빙 포도 아이스 케이크가 탄생 됩니다.

 

팩을 찬물에 슬쩍 씻어서 알갱이을 꺼내어 짤라 먹어도 좋아요.

제철에 나오는 과일로

즙을 내려서 월빙 아스스 케이크를 우리 아이들에게 만들어 주세요.

일년내내 먹을수 있어요^^

우리집 애들 어릴때

집에서 끓여서 께끼통에 얼려주던 때가 생각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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