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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밥상/봄 밥상

곤달비 떡^^

by 도덕마을(김금순) 2011. 4. 8.

 

 

 달팽이가 많이 먹은 나물을

버리기가 아까운건 농부들의 마음일꺼다.

 

 소금을 넣고 데쳐서

나물로도 먹고~

 

떡을 만들기위해

 찹살은 전날에 담구어 놓고

 

 팥은 씻어 물을넣고 삶다가

첫물을 버린다.

그래야 팥 고물이 맛이 있답니다.

 

 첫물을 버린 팥을 압력솥에 넣고 잡곡메뉴에

팥을 삶는다.

팥을 삶다보면 태우기 쉽습니다.

전기 압력밥솥에 하면 태우지 않아서 좋아요.

 

 잘익은 팥을 볶은 소금과 사카린을 넣고

절구방망이로 ~

(사카린은 우리몸에 해롭지 않다고 합니다.)

 

  불린 찹살과 곱게다진 나물을 물기를 제거한후에

믹서기에 함께넣고 갈은뒤에

압력 밥솥에다 쪄내고 스텐다라에 넣고 절구봉으로 찧어준다.

이때 행주를 깔고하면 소리도 않나고 그릇이 움직이지 않아서 힘이 들지 않는다.

 

 힘든일은 남자들이 잘 도와 줍니다.

 

 쟁반에 팥고물을 깔고

 

 접시로 짤라주면 손쉽게 잘린 답니다.

 

 푸른색이 잘 나타나지 않지만

그래도 푸른 봄색이 팥사이로 보입니다.

 

 어때요?

조금만 수고하면 식구들이 좋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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