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안에 봄이 왔습니다.
벌써 올해들어 두번째 제초작업을 했어요.
하우스에 물을 주기위해 노즐청소를 서방님이 합니다.
아니,여기에 올갱이 새끼가 들어있네?
하면서요 ㅎㅎㅎㅎ
올해 첫 야채로 보리밥을 해먹기로 했답니다.
우리 하우스에 자라고 있는 야채 입니다.
일당귀랑 ,개똥쑥, 치커리두종류,고수를 조금씩 심어두고
곤달비,솔부추,두메부추는 많이 심었다
.,
왼쪽은 두메부추이고 오른쪽은 조선부추이다.
두메부추는 크기가 크고 날로 먹으면 약간 맵다
데처서 먹으면 맛이 씁쓸한 맛이다.
먹게좋게 썰어서~
효소와,집간장,고추고루를 넣어 양념을 고루섞어
야채위에 뿌려주고
살살 버물려준다.
쌀과 보리를 반반넣고
보리밥을 한다.
된장은 멸치육수에
마른호박과 무우,표고버섯을 넣고 되직하게 끓인다.
효소 고추장은
비벼 먹을때 딱이다.
싱싱한 야채로 비벼먹은 보리밥 입니다.
긴 겨울을 기다린 보람이 입안에서 퍼지고
행복함이 넘처납니다.
귀농하여 행복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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