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펄 살아있는 새우를
회로 먹고 남아서
게장 담듯이 새우장을 담았다.
밀려드는 손님들 덕분에 바빠서
시장표 간장을 그냥 잘박하게 부어 놓고 자버렸다.
하루밤 재우고 국물을 따라부어
홍고추 생강 양파 정종을 넣고 끓였다.
식은후에 생강 액기스로 간을 맞추고
다시 새우에 부어놓았다.
작은 접시로 눌러 놓고
2~3일 후에 먹는다.
잘 익었다.
통채로 먹어도 되고
껍질을 벗겨서 먹어도 된다.
게장을 무진장 좋아 하지만
새우장도 무척 맛있다.
벌써 배추가 꼬갱이가 찬다.
상추가 아직 어려서 종종 배추 쌈을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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