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잎나물은 잠깐 사이에 피기 때문에
때를 만나기가 힘들다.
열일 제처두고 야산으로 달려 갔다.
다행이 손을 타지 않아서
많이 해 왔다.
아직 땅 홋잎만 나오고 나무에 것은
며칠 기다려야 될뜻......
나물반 밥반 넣고
비벼 먹었다.
찔래순이 보이길래 ~
40~50여년 전에 찔래순 꺽어 먹던 생각이 나서
조금 ~
살짝 데처서 ~
어쩜 그때 그 찔래순 맛이 난다.
나도 놀랐다.
그때 그 맛을 기억 하고 있으니 ㅎㅎㅎㅎ
울 손자녀석들 한테 어릴때 많은 음식을
여러가지 골구로 먹여야 커서 맛을 제대로 알수 있다고
늘 이야기해도
한가지식 먹여보고 아이한테 괜찮으면 멱여야 된다나?
우리집에 오면은 몰래몰래 이유식 만들때 섞어서 만들어 먹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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