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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거리/사는 이야기

아이들과 벽화 그리기

by 도덕마을(김금순) 2024. 10. 22.

차수국 농장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우리 동네에 서울에서 귀촌하신 화가 선생님께서
부녀회원들을 위해 재능기부로 그림을 두 차례 배웠습니다.

 

 

 

동아리에서 야외 나들이도 가고~

 

산이 많아 자연산 송이가 있고

동네도 크지 않고

띄엄띄엄 집들이 있어서 자유로와

도시에 나가 살던 자녀들이 퇴직을 하고

홀로 계신 부모님 때문에

고향으로 돌아오고

저와 비슷한 또래 귀농한 분들이 많아서

재미있게 살고 있습니다.

 

 

 

남편이 이장 하면서 새로 완공한 마을 회관에서

그림 전시회도 하고
전시를 끝으로 그림 동아리가 끝났습니다.

 

 

면에서 재능기부로 화가 선생님과

벽화 그리기가 있었는데
저는 바빠서 계속 참여를 못하고

짬을 내어 몇 일 도와주었습니다.

 

 

 

특별히 신약세 따세방에서 매달 지원하고 있는

학산 너나들이 지역아동센터 가는 길과

센터 바로 앞에 있는 담벼락에 어린이들과
현장체험도 했습니다.

 

 

 

체험 하기전 주의할 점을

선생님께 잘 듣고

 

 

 가는길에 달콤하게 차수국 차를 준비해서 가지고 갔습니다.

병에 각자 번호를 보고 먹다가 남으면 자기 것을
찾아 먹으라고 모두 번호를 써놓았습니다.

 

 

 

밑그림에 색만 칠하는 작업을
아이들과 함께 했습니다.

 

 

 

아이들과 사진도 찍고

 

다음날 다시 가서 마무리 작업을

도와주었습니다.

 

 
 
너나들이 지역 아동센타 건물 앞에
아이들과 함께 그린 그림이
완성 되었습니다.
 
 
모처럼 동심으로 돌아가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너나들이 지역 아동센타는
제가 다니고 있는 교회에서도
매달 조금씩 기부를 하고
 
따세방에서도
매달 기부를 하는 곳이라
더욱 정이 갔습니다.


산골살이 보람된 나날을
잘 보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