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진해만다이버가 채취한 개조개를 필규수산에서
구입을 했습니다.
개조개를 좋아하기 때문에
바닷가에 가면 사 오기도 하는데
집에서 싱싱한 개조개를 받아서 먹으니
우리나라 좋은 나라입니다^^
싱싱하게 살아 있는 상태로
2kg 왔습니다.
살짝 벌어진 살아있는 개조개에
칼을 넣고 다물려고 해도 칼을 빼지 말고
반으로 잘랐더니 살이 실하게 차있네요^^
붙어있는 조개 살을 껍질과 불리를 하고
해감이 잘되었지만
까만것으응 떼어내고
1kg 6마리를 손질을 했습니다.
물에 빠르게 헹구어
대충 잘랐습니다.
큰 양파 2개를 잘라
참기름과 식용유에 볶았습니다.
살짝 볶은 양파에 고추장 한 수저 넣고 볶다가
고춧가루도 넣고 볶습니다.
개조개도 넣고 볶다가
매콤한 고추 송송 썰어 넣고
물 잘박하게 넣고 서로 어울리도록
끓였습니다.
마지막에 마늘과 파 잔뜩 넣고
부족한 간은 맑은 액젓으로 했습니다.
오래 끓였는데도 연하고
맛있다~맛있네~
라고 하면서
저녁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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