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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밥상/봄 밥상

래디시 (적환무) 김치

by 도덕마을(김금순) 2024. 5. 24.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래디시(적환무) 물김치

 
해마다 예쁜 래디시를 조금씩 심습니다.

동글동글 이른 봄에 빨강과 초록이
꽃처럼 예쁩니다.

파종후 20~30일이면 먹을수 있고
아삭아삭 식감이 좋지만
맛은 약감 맵습니다.

샐러드에 넣으면 보기가 좋습니다.
 

작년에는 때를 잘 맞추었습니다.

작년에 찍은 래드시 사진입니다.


이른 봄에 만들어 먹고
장미 청으로 피클도 담았습니다

 

 
다시마, 멸치, 표고버섯, 차수국 잎을 넣고
마지막에 밀가루 풀을 쑤어 채에 걸렸습니다.
 
 

 

무농약으로 재배를 했는데
벌레가 먹어 구멍이 숭숭~
그래도
일찍 심었더니 야무지게
잘 자랐습니다.
 
 

 
다듬어 물에 넣었더니
초록과 붉은 색이 얼마나 예쁜지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습니다.
 

 

노르스럼하게 자란 돌나물도 뜯어오고
 
 

 

래디시도 동그랗게  얇게 썰고

 

 

끓여서 식혀놓은
육수에 김치를 담았습니다.

 

담은 김에
냉면 삶아서 한 끼 먹고

 

 

 

익은 래디시는
껍질에서 물이 빠져서
핑크빛이 납니다.

비올라꽃을 올려 보았습니다.


 

남겨둔래디시 잎은 잘라
삶아서 물에 우리고

 

육수물에 된장 풀어
래디시 시래기 넣어 만들어 먹고

 

래디시는 작은 것은 반으로
큰 것은 3~4등분
잘라놓고

 

 

 

담아 놓았던 장미청과 식초를
준비하고

 

 

장미청과 식초를 넣어 섞어

 

소독한 병에 담이
장미청 담을 때 넣었던
레몬을 위에 올리고

 

 

 


뚜껑을 닫아 냉장보관을 해두고
불그레 물든 래디시가
아삭아삭 보기도 예쁜 반찬으로
변신하고


 

 

장미청과 래디시 색이
표현이 안될 정도로
새색시 볼 처럼 발그레하고
레몬의 상큼함이

 

생수와 얼음을 넣고
음료도 만들어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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