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계절 밥상/겨울 밥상

다식 만들기

by 도덕마을(김금순) 2023. 1. 6.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약선요리방에서 공로상으로 보내주신
보현효소님 꿀이 왔습니다.

 

 

 

보현 효소님께서 귀한 꿀을

한병 더 보내 주셨습니다.

 

저도 한때는 벌을 키우고 싶어
교육도 받아 보고
보현 효소님께 물어도
보곤 했는데.

결코 쉽지 않아서 포기를
했습니다.

 

귀한 꿀을 받고
다식을 만들려고
집에 있는 재료를 찾았습니다.

검정콩 볶고~
참깨 볶고~
땅콩도 볶고~

송화가루로 다식을 만들고 싶었는데
아직도 실천을 못하고 대신에

 

옛날부터 꿀벌 화분으로 다식을 만들고 싶었는데
꿀 받은 김에 화분으로 다식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저는 꽃가루 알레르기가 없어서

가끔 요리에 넣기도 하고 먹기도 하는데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으시거나

임산부는 확인하고 먹어야 한답니다.

 

 

땅콩, 깨소금, 검정콩 볶아서

각각 분쇄기에 갈고
노란색 꿀벌 화분은

그대로 분쇄기에 갈았습니다.

 

 

꿀벌 화분에 보현효소님 야생화 꿀을 넣고

천일염 소금을 볶아 곱게 갈아놓은 소금을 넣고 반죽을 하고

 

땅콩가루에는 상황버섯 분말과 섞어 

보현효소님 야생화 꿀을 넣고 

 

 

깨소금 가루에는 느릅나무 분말을 넣고

소금으로 간을 하고

콩가루에는 굼벵이 분말을 넣어

반죽을 했습니다.

 

 

꿀을 넣으면서

되직하게 반죽을 합니다.

 

반죽을 비닐봉지에
넣어 잠시 넣어 둡니다.

 

다식 틀은 깨끗하게 닦아 

기름칠을 합니다.

 

 

원하는 크기만큼 틀 사이를 조정하고

 

반죽을 조금씩 떼어 다식 틀에 놓고

빈틈없이 꼭꼭 눌러줍니다.

 

 

틀을 눌러 만들어진 다식을 꺼냅니다.

 

 

다시 다식판에 기름을 바르고
반죽을 넣고 꼭꼭 손으로
빈틈없이 눌러주고

벌꿀 화분 다식도 빼 주었습니다.

 

집에 있는 네 종류를 했는데
색이 비슷합니다.

 

 

늦가을 큰 자목련 잎과

떡갈나무 잎을 쓸 일이 있을 것 같아서

세척을 하고 무거운 책을
눌러 준 것을 꺼내어
다식을 올렸습니다.

 

 



비올라 꽃이 추위에 딱 요만큼
죽지 않고 있어서

딸기 잎과 같이 가지고 왔습니다.

 

'사계절 밥상 > 겨울 밥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들기름 칼국수  (0) 2023.01.13
옛 추억 속에 그 맛~콩자반  (0) 2023.01.12
장어 보양식  (0) 2022.12.31
먹다 남은 과메기 맛있게 먹는 방법  (0) 2022.12.30
매운 돼지 등갈비 찜  (0) 2022.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