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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밥상/겨울 밥상

시원하고 감칠맛~ 홍합죽, 미역국 끓이기

by 도덕마을(김금순) 2021. 3. 3.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홍합을 포항 사는 딸이 생선과 같이 보내주었습니다.

요즘 장 유착 때문에 언니가 죽을 먹는데

홍합을 좋아하는 언니는

홍합죽을 끓여주고

우리는 육수 끓여 홍합 잔뜩 넣고 홍합 탕과 미역국을 끓였습니다.

 

 

(홍합죽 끓이기)

 

 

 

죽을 끓일 때도 육수물을 넣고 끓이면 더 잘 먹어서

육수는 1~2일 정도 먹을 것을 끓여 냉장고에 넣고 사용합니다.

 

육수 물에 홍합을 넣고 끓입니다.

 

 

 

 

찹쌀과 쌀을 불려 홍합 국물에 먼저 익히고

식으면 익은 홍합과 같이

믹스기에 넣고 갈고

 

 

 

다시 익혀 줍니다.

굼벵이 분말을 넣어 단백질을 보충하고 있습니다.

 

 

 

 

홍합죽입니다.

 

홍합 냄새 솔솔~

 

언니가 잘 먹어 주어 고맙네요^^

 

 

(홍합탕 끓이기)

 

 

 

다시마, 표고버섯, 멸치를 넣고 육수를 만들어

육수 양의 배를 홍합을 넣고 뚜껑을 닫지 않고

끓이다가 생강술 조금만 넣고 뒤집어 줍니다.

 

 

 

 

홍합 껍질을 반 정도 꺼내어

거품은 걷어내고

 

홍합 껍질은 쇠 절구통에 곱게 빻아서 닭 주고

 

 

 

 

파 송송 뿌려서

국처럼 먹었습니다.

 

매콤한 청양고추를 넣으면 더 맛이 좋지요^^

 

홍합은 홍합만 넣고 끓이면 시원한 맛은 있는데

감칠맛은 없어

육수 물에 홍합을 넉넉하게 넣어

진하게 끓이니까

시원하고 감칠맛이 있어 좋니다.

 

 

 

(홍합 미역국 끓이기)

 

 

 

남겨 놓은 홍합 뽀얀~국물에 미역을 넣고

미역국을 끓였습니다.

 

국물을 먼저 넣고 끓을 때 미역과 홍합을 넣고

간은 따로 하지 안 해도 됩니다.

 

 

 

 

육수를 만들어 끓인 홍합에

미역국이 감칠맛이 나고 시원합니다.

 

겨울 동안 처음으로 홍합을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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