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먹거리 만들기(김 볶음과 김 국)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청정한 지역에서 자란 김~

신의도 갯벌 지주식 김~

하루 12시간 태양을 받는 김~

하루 12시간 물속에서 파도랑 함께 자란 김~

염산을 하지않아 자연 그대로 옛맛이 살아 있는 김~

그날그날 채취하여 만들어진 김~

고유의 바다향기 듬뿍 담은 김~

 

 

 

 

 

지인이 보내주신 김입니다.

 

저는 김을 일회용 장갑에 기름을 

묻혀서 김에 발라

소금 뿌리고

팬에 한 장씩 올리고 뒤집 고를 반복을 하며 굽습니다.

 

귀찮아도 두 번 구워주면 

바삭거리고 맛도 더 좋습니다.

 

이렇게 구어서도 먹고 

생김을 살짝 구어 양념장에 

찍어서도 먹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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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 어떻게 먹어도 맛있지만

간단하게 반찬으로 김 볶음을 만들었습니다.

 

 

김을 가위로 작게 잘라주었습니다.

 

 

 

들기름과 식용유를 섞어 넉넉하게 넣어

팬을 달구어

 

젓가락을 기름에 넣어 기름 속에서

뽀글뽀글 거리면

 

 

김을 넣고 볶아 줍니다.

 

 

 

살짝 연기가 나면 불을 끄고 남은 열로 

완전하게 익혀줍니다.

 

 

 

소금을 솔솔 뿌려 주고 깨소금도 뿌리고

 

 

 

그릇에 담으면 금방 반찬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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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하루 세끼 반찬 만들기 어렵지요.

 

가끔 밥하기 싫으면 외식을 했는데

요즘은 나가기가 어려운 시절이라

 

김 국을 끓여서 김장 김치와 한 끼 먹었습니다.

 

만드는 방법도 쉽고

식구들이 잘 먹었습니다.

 

 

 

대충 김을 잘랐습니다.

 

 

육수를 만들고

 

 

 

육수가 끓으면 건지는 꺼내고

김을 넣습니다.

 

집 간장과 소금으로 간을 맞춥니다.

 

 

 

끓어오르면 파 넣고 불 끄고

참기름 넣고 

 

 

 

그릇에 담기만 하면

김 국이 완성되었습니다.

 

오늘은 밥하기 싫었는데

김 국을 뚝딱 끓여서 먹었습니다.

 

어려운 날씨 속에서도

맛있는 김 먹게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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